‘정글의 법칙’ 김병만 예능인 최초 남극점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하 '정법')에서는 김병만이 남극점 탐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본격적인 남극탐사 미션을 전했다. 이동수단과 허가문제로 김병만 홀로 남극점 탐사에 나서기로 결정됐다. 전혜빈과 김영광은 드레이크 아이스폴 탐험 미션이 주어졌다. 남극점 수송기에 오른 김병만은 저산소로 이상증세를 보이며 힘들어했다. 영하30도 남극점에 도착한 김병만은 거친 호흡과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뜨거운 물을 공중에 던져 겨울왕국의 엘사의 모습을 재현해 감탄을 샀다.
드레이크 아이스폴에 들른 전혜빈과 김영광은 비현실적인 풍광 앞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광은 “태어나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어 ‘트루먼쇼와 같이 가짜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크레바스 급경사 길에서 미끄러진 전혜빈은 제작진의 걱정을 샀다. 전혜빈은 ”지압 받는 느낌이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해발고도 2841M 남극 90도에 들어선 김병만은 “세상의 중심에 제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남극점 봉우리를 돌며 세계일주를 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샀다. 강추위에 카메라가 갑자기 얼어붙어 촬영이 중단됐고, 김병만은 입김에 얼어붙은 카메라 감독의 눈썹을 보여주며 남극점의 매서운 추위를 전했다.
한편, 전혜빈과 김영광은 고대해양생물 화석 탐사에 나섰다. 전혜빈과 김영광은 바위 표면 자국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큰 웃음을 샀다.
기사/뉴스 ‘정글의 법칙’ 김병만, '예능인 최초' 영하 30도 남극점 탐사...겨울왕국 엘사 재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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