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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EBS 정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명수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EBS 새 예능 프로그램 ‘조식포함 아파트’에 출연한다.

‘조식포함 아파트’는 바쁜 생활로 인해 아침밥을 거르는 현대인들을 위해 직접 아파트로 찾아가 요리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박명수와 알베르토 몬디 외에도 요리 연구가 이혜정, 신효섭 셰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조식포함 아파트’의 연출을 맡은 최수진 PD는 동아닷컴에 “EBS 내에서도 새로운 포맷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 ‘조식포함 아파트’ 역시 그 일환”이라며 “4월 말에 첫방송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KBS2 ‘나를 돌아봐’ 당시 EBS ‘보니하니’에 깜짝 출연한 바 있지만 정규 예능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동아닷컴DB 및 소속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