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설 연휴 있어 걱정했는데···오히려 올림픽 티켓 더 팔렸다
894 9
2018.02.22 17:38
894 9
연휴 기간 하루 10만명 방문


입장권 해외 판매율 20% 육박


IOC "흥행·기록서 최고 수준"


[서울경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닷새 동안 매일 아침 머리를 맞댔다. IOC와 조직위는 대회 기간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이슈들에 대해 일일 조정회의를 통해 해결점을 찾는다. 지난 2016리우하계올림픽 때는 대회 폐막 때까지 거의 매일 회의를 해야 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22일 강원 평창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평창올림픽의 조정회의는 21일로 마무리됐다”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며칠 전 “모든 것이 조직위 중심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더 이상 IOC가 관여할 이유가 없으며 조정회의는 21일을 마지막으로 끝내겠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의 조정회의는 총 일곱 차례로 마무리됐다. 이 위원장은 “자원봉사자와 운영인력들의 처우 문제와 노로바이러스 등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흥행과 경기 기록 면에서 최고 수준의 대회로 IOC로부터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22일 현재 입장권 판매율은 98.7%다. 판매 목표치인 106만8,000장 중 105만4,000장이 팔렸다.

대회 전 조직위의 걱정은 설 연휴로 인한 흥행 부진과 외국인 관심 저조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평소보다 거의 2배 많은 1일 평균 10만명 이상이 설 연휴 기간에 올림픽을 찾았다. 전체 입장권의 해외 판매율도 20%에 육박했다. 세계신기록 1개와 올림픽신기록 12개가 쏟아지는 등 풍성한 기록 잔치와 더불어 마스코트 ‘수호랑’과 관련 상품의 인기, 기업 홍보관 등 올림픽 외 다양한 볼거리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람객이 몰렸다. 입장권 판매수익은 1,514억원으로 예상된다.

흑자 올림픽에 대한 가능성도 엿보인다. 기업 후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가운데 협상을 통해 IOC 지원금도 700만달러 증액된 4억700만달러로 늘렸고 ‘TOP’스폰서 후원금도 2억2,300만달러로 계획보다 2,300만달러 더 확보했다. 아웃소싱이 보통이던 이벤트 서비스를 직접 수행으로 전환하면서 200억원을 아끼는 등 예산절감 노력도 곳곳에서 효과를 봤다. 이번 대회 개최비용은 애초 2조7,000억원으로 예상됐으나 조직위는 지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나면서 흑자 실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회 자체는 흑자일 수 있지만 경기장 사후활용 문제 탓에 추후 개최지가 빚더미에 앉을 위험은 여전하다. 정부와 강원도는 경기장 세 곳(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 강릉 하키센터,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활용법을 준비하지 못한 상태다.

대회 폐막식은 ‘미래의 물결(The Next Wave)’을 주제로 오는 25일 오후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폐막식 입장권은 판매용 2만2,500장 중 1만7,900장이 팔렸다. 남은 4,600장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http://naver.me/F3Bom6A8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168 00:06 4,1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2,26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2,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6,3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3,1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9,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6,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30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Hey! Say! JUMP '真剣SUNSHINE' 05:58 9
2406829 유머 명란 엄청 짜던데 원래 짜요? 13 05:13 1,716
2406828 이슈 ⭕인스타 릴스 링크 커뮤에 올릴때 무조건 조심⭕ (2월거부터 뜸) 16 05:10 2,050
2406827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0편 4 04:55 423
2406826 유머 변우석씨 연락 좀 줘요 진짜 8 04:37 2,016
2406825 유머 갤럭시 S시리즈 벨소리 10 03:19 1,881
2406824 이슈 이제서야 말하는 과거 박정아가 서인영에게 했던 폭언 ㄷㄷㄷ..JPG 37 03:18 7,490
2406823 이슈 진짜 살 안 찌는 다이어트 음식 만들기 16 03:15 3,783
2406822 팁/유용/추천 💘 같은 맘으로 내 곁에 있어 줘, RIIZE (라이즈) - One Kiss [가사/해석/lyrics] 2 03:02 1,257
2406821 이슈 김태균 "외로웠던 나를 알아봤던 유일한 감독님" 18 02:58 3,634
2406820 이슈 생각보다 더 우당탕탕인 솔로 캠핑 하는 슬기 5 02:50 2,326
2406819 이슈 치과의사가 제안하는 21세기식 양치질 방법 19 02:47 5,344
2406818 정보 요즘 애니/만화방덬들 엄청 고민하고 있는 이유...jpg 1 02:45 2,651
2406817 이슈 집 나간지 41일만에 집 찾아온 진돗개 손홍민 9 02:43 2,709
2406816 팁/유용/추천 스크럽을 하면 피부가 환해진다는 착각 6 02:39 4,671
2406815 이슈 아이돌 멤버가 24명이면 나무위키에 생기는 문서.jpg 18 02:34 4,345
2406814 이슈 엔믹스 메보 둘이 부르는 렛잇고 라이브 7 02:29 1,430
2406813 유머 회사에서 사이좋은 녀석들 겨울털 귀여워.twt 2 02:25 1,940
2406812 유머 아빠 코고는 소리 바로 해결하는 아기 52 02:23 5,492
2406811 팁/유용/추천 선업튀 방영 이후 언급이 늘어난 가수 41 02:22 6,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