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던 네덜란드 선수들은 첫 질문이 나오지 않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크라머르가 “질문이 없다니 감사하다”고 농담하며 “모두 일본 기자들인 것 같은데 맞냐”고 물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쿨하게 기자회견장을 나가기 위한 농담이었다. 기사에 있던 내용임 밑에 싸잡아서 까이길래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