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뿜뿜’…신기록 제조기 윤성빈 “홈 응원에 힘난다”
윤성빈이 1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2차 레이스를 마친 뒤 헬멧을 벗고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평창=김지훈 기자
“저를 응원해주는 모든 소리가 힘이 됩니다. 특히 좋은 스타트 기록이 나온 것은 팬 여러분의 함성 소리의 덕이 컸습니다.”
‘스켈레톤 왕자’ 윤성빈(세계랭킹 1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2차 시기 연속 트랙 신기록을 세운 뒤 자신감을 내뿜었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켈레톤 1·2차 레이스에서 합계 1분40초3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16일 열리는 3·4차 레이스에서 윤성빈은 한국 썰매종목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경기 후 윤성빈은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연습 때 나왔던 기록에 스타트 기록까지 더해 계산해보면 기대 이상이라기보다는 제가 딱 예상한 정도의 기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이날 1차 시기에서 50초28로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의 트랙 신기록을 깨더니 2차 시기에서 50초07로 재차 기록을 경신했다. 2차 레이스에서는 4초59로 스타트 신기록도 세웠다.
윤성빈은 “사소한 실수가 있었는데 홈 트랙에서는 최상의 주행을 하고 싶어 아쉬움이 있다”며 “2차 레이스에서 햇빛의 영향으로 얼음이 물러져 좀 더 빠른 기록을 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올림픽이지만 특별한 동기부여를 하지 않고 준비해왔다. 다음 경기도 그렇게 치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134424&code=61161111&cp=nv
“저를 응원해주는 모든 소리가 힘이 됩니다. 특히 좋은 스타트 기록이 나온 것은 팬 여러분의 함성 소리의 덕이 컸습니다.”
‘스켈레톤 왕자’ 윤성빈(세계랭킹 1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2차 시기 연속 트랙 신기록을 세운 뒤 자신감을 내뿜었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켈레톤 1·2차 레이스에서 합계 1분40초3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16일 열리는 3·4차 레이스에서 윤성빈은 한국 썰매종목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경기 후 윤성빈은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연습 때 나왔던 기록에 스타트 기록까지 더해 계산해보면 기대 이상이라기보다는 제가 딱 예상한 정도의 기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이날 1차 시기에서 50초28로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의 트랙 신기록을 깨더니 2차 시기에서 50초07로 재차 기록을 경신했다. 2차 레이스에서는 4초59로 스타트 신기록도 세웠다.
윤성빈은 “사소한 실수가 있었는데 홈 트랙에서는 최상의 주행을 하고 싶어 아쉬움이 있다”며 “2차 레이스에서 햇빛의 영향으로 얼음이 물러져 좀 더 빠른 기록을 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올림픽이지만 특별한 동기부여를 하지 않고 준비해왔다. 다음 경기도 그렇게 치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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