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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외교부회 "공개 안할 말 한국이 일부러 공표"
"일본내 7개 기지에 유엔군 들어와 있다"고도 주장

“한미군사훈련은 내정의 문제다. (아베)총리가 직접 거론하는 건 곤란하다”는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현해탄을 넘으면서 점점 더 증폭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9일 오후 평창 블리스 힐 스테이트에서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가차 방한한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3일 열린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에서 이 발언이 집중적으로 도마에 오르면서다. 자민당내 외교 관련 의원들이 주도하는 이 외교부회에는 외무성 고위 관료들도 함께 참석한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10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전언으로 처음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9일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베 신조 총리가 '(올림픽때문에 연기된)한미군사훈련을 (올림픽 뒤엔)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 문제는 우리의 주권의 문제이고 내정에 관한 문제다. 총리께서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이 벌인 신경전은 12일 서울서 열린 양국 의원들간 ‘미래 대화’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아베 총리가 잔칫집과 다른 말을 해서 점수를 잃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벌어졌다.

그런데 13일 자민당 회의에서 이번엔 일본 의원들이 문 대통령 발언 자체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이 발언을 언급한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 “왜 정상들간에 이뤄진 대화를 일부러 공표한 것이냐. 원래 정상 레벨에서의 (민감한)대화는 공표하지 않아야 하는데 한국이 일부러 공표했다”는 주장이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일본 외무성 관계자들도 의원들에게 비슷한 뉘앙스의 설명을 했다고 한다.

또 “한·미군사훈련이 왜 단순한 내정 문제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한반도의 안정을 위한 일본의 역할을 생각해봐라”,“특히 유엔군의 후방사령부가 지금 (도쿄 외곽의)요코다 기지에 있고, 또 미군기지 7곳에 유엔군이 들어와 있지 않느냐.그런데도 어떻게 내정문제이기만 하느냐”는 주장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의원들은 외무성 관계자들에게 “이게 정말로 단순히 내정과 주권에 대한 문제냐. 아베 총리가 하면 안되는 얘기냐”고 물었고, 이에 외무성측은 “한·미 군사훈련이 중요하다는 일본측의 입장을 총리가 확실히 전달했다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만 밝혔다고 한다.

회의에선 아베 총리의 평창행에 과연 성과가 있었느냐,아니냐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아베 총리를 옹호하는 측에선 “총리가 가지 않았다면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분위기가 더 전면에 부각됐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한·미·일간 공조를 계속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말 그것이 성과냐”고 반박하는 의견도 있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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