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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일본 지바탁구세계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북한 리분희(왼쪽)과 현정화. 유니폼 가슴에 새긴 한반도기가 선명하다. [서울신문DB]
둘은 지바세계선수권 당시 단체전 멤버로 나서 여자 단체전에서 9연패를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의 스토리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후 현 감독과 리 서기장은 여러 차례 만날 기회가 생겼지만 지바 대회 이후 한 번도 상봉하지 못했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해 리 서기장을 수소문했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친언니처럼 따랐던 한 살 위의 리 서기장에게 전하려던 편지도 전달하지 못했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81&aid=0002885698
지난 1991년 일본 지바탁구세계선수권대회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북한 리분희(왼쪽)과 현정화. 유니폼 가슴에 새긴 한반도기가 선명하다. [서울신문DB]
둘은 지바세계선수권 당시 단체전 멤버로 나서 여자 단체전에서 9연패를 노리던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의 스토리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후 현 감독과 리 서기장은 여러 차례 만날 기회가 생겼지만 지바 대회 이후 한 번도 상봉하지 못했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해 리 서기장을 수소문했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친언니처럼 따랐던 한 살 위의 리 서기장에게 전하려던 편지도 전달하지 못했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81&aid=000288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