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의당 반통합파, 안철수 때리기.."MB아바타 실체 드러나"
413 0
2018.01.19 12:00
413 0
박지원 "패거리 계파 사당화 선언"..정동영 "安·劉신당은 통합MB신당"
창당 실무작업 속도..28일 창준위 출범·내달 6일 중앙당 창당

http://img.theqoo.net/hzOFB

(서울=연합 뉴스) 설승은 기자 =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19일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추진하는 통합개혁신당을 맹비난하면서 '안철수 때리기'를 이어갔다.

통합 반대파는 현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를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로 전환,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뒤 내달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http://img.theqoo.net/ZwYOd


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8일 창당준비위원회와 발기인 대회를 할 것"이라면서 "5곳 이상 시도당을 창당한 뒤 잠정적으로 2월 6일 중앙당을 창당키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안 대표와 유 대표가 가칭 '통합개혁신당'의 출범을 공식 선언한 다음날 열린 만큼 안 대표를 향해 독설에 가까운 비판이 쏟아지는 등 격앙된 분위기였다.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유승민 대표의 선언문에 패거리·계파·사당화를 않겠다고 해 어안이 벙벙했다"라면서 "패거리·계파·사당화의 대왕인 안철수 대왕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 대표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문제와 관련 정치보복은 안된다고 하고, 안 대표는 공만 있는 것도, 과만 있는 정부도 아니라고 한다"라면서 "'MB아바타'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병완 의원도 "대선 토론회 때 안 대표의 '제가 갑철수입니까, MB아바타입니까'라는 말에 국민은 (안 대표가) 왜 저런 말을 하는지 궁금해했다"라며 "본인이 MB아바타와 같은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을 자백했던 것으로, 바로 이것이 안철수의 진면목"이라고 맹비난했다.


안 대표와 유 대표가 신당의 가칭을 '통합개혁신당'이라고 정한 것에 대해서도 성토가 쏟아졌다.

정동영 의원은 "어제 느닷없이 '안·유' 두 분이 통합개혁신당이라며 이름 가로채기에 들어갔다"라면서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법처리 문제가 정치보복이라는 데 두 분이 동의하니 '통합MB신당'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경환 의원은 신당 당명과 관련, "민주평화당, 평화민주당, 국민개혁당, 평화개혁당, 개혁신당 국민속으로 등의 당명을 쓰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라면서 "당명 확정 전까지는 당분간 '개혁신당'으로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 반대파는 일명 '안철수식 사당화 방지법' 입법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 의원은 소급입법으로 당원 권리 제한 금지, 전당대회 등 주요사항 의결 시 단일 장소 개최, 당원 권리 임의 제한·박탈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정당법 개정안을 22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전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119112945834?f=m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43 04.24 40,1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8,7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4,1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4,6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2,6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3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7,6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6,5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1,2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8,6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1,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963 유머 메이플에 등장한 민희진 18:48 69
2392962 이슈 인도네시아전 경기내용.jpg 18:47 211
2392961 기사/뉴스 지코X제니 'SPOT!' 뮤비 공개+'더시즌즈' 최초무대…힙한 '찐친 바이브' [공식] 3 18:46 173
2392960 유머 펫페어에서 댕냥이그리기 이벤트를 했는데.jpg 4 18:45 360
2392959 이슈 보이그룹 데뷔하고 지상파 음악방송 1위하기까지 걸린 기간 (보이넥스트도어 추가) 8 18:40 880
2392958 이슈 [단독] ‘픽미트립’ 출연자 억류 풀렸다...현지 조사 완료 ‘벌금 1억 원’ 부과 37 18:38 2,538
2392957 기사/뉴스 ‘심플리케이팝’ 리센느, 글로벌 팬심 정조준 ‘UhUh’ 18:38 89
2392956 기사/뉴스 “난 안살래” 했는데 동료들은 3500억 로또 대박 50 18:37 2,873
2392955 이슈 역대 PC게임 중에 가장 과격한 여초게임.jpg 8 18:37 1,235
2392954 이슈 데뷔곡 컨셉부터 서로 확 다른게 느껴지는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22 18:36 1,793
2392953 이슈 5700원 아끼려다 인생에 빨간줄 긋는 손놈 5 18:35 1,694
2392952 기사/뉴스 주민등록증만 들고 일본 입국?…정부, 일본과 출입국 간소화 추진 107 18:34 1,889
2392951 유머 축구국가대표팀 평균 나이 32세 핫데뷔 듀오의 신고식 선곡 2 18:34 480
2392950 정보 ( 그냥 알아두면 좋을 상식 ) 전쟁났을때 연차별 예비군 상황 4 18:32 657
2392949 유머 후이잉 어부바나무 최고 높이 올라가떠요 🐼 10 18:31 1,386
2392948 이슈 아직 염색 전이라 가발 쓰고 잇츠라이브 찍은 아이돌 3 18:31 1,043
2392947 이슈 방금자 보넥도 첫 공중파 1위 뮤뱅 앵콜라이브 40 18:29 1,174
2392946 이슈 엔시티위시 멤버들이 만든 대구매운탕과 김치찜.jpg 22 18:28 1,208
2392945 이슈 축구 : 저쪽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 그런데 보고 오니 우리 집이 무너진 거예요. 7 18:27 2,603
2392944 이슈 ITZY(있지) 예지 인스타 업뎃 5 18:26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