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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온천시설에 샴푸 8개를 풀어 거품 투성이로 만든 10대 두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와카야마현 신구경찰서는 19세 청소년 2명을 업무방해죄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로 한 장난"이라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와카야마현 신구시에 위치한 한 온천에 샴푸와 보디샤워 등 목욕용품 총 8개를 풀어 대량으로 거품을 만들어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온천 관계자는 "손님들의 항의 때문에 목욕탕을 가보니, 거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주방 바닥까지 거품이 흘러들어와 있었다"면서 "모두 청소하고 정상영업을 하기까지 나흘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온 차량 번호와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으로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손실액은 이들의 부모가 보상하게 될 전망이다.
일본에서 한 온천시설에 샴푸 8개를 풀어 거품 투성이로 만든 10대 두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와카야마현 신구경찰서는 19세 청소년 2명을 업무방해죄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로 한 장난"이라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와카야마현 신구시에 위치한 한 온천에 샴푸와 보디샤워 등 목욕용품 총 8개를 풀어 대량으로 거품을 만들어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온천 관계자는 "손님들의 항의 때문에 목욕탕을 가보니, 거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주방 바닥까지 거품이 흘러들어와 있었다"면서 "모두 청소하고 정상영업을 하기까지 나흘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온 차량 번호와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으로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손실액은 이들의 부모가 보상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