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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엑's 이슈] "자필사과·자진하차"…정용화, 과연 논란 진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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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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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용화가 자필 사과문를 내놓고 프로그램 자진하차를 선언했다. 거센 논란이 진화될 수 있을까. 

17일 정용화 측은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 입학 논란의 당사자임을 인정하고 보도자료 및 자필사과문으로 논란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문제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정용화는 학교 측의 수회에 걸친 적극적인 권유로 지난 2017년 1월 경희대에서 실시한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추가모집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무를 소속사가 알아서 처리했으며 소속사와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정원미달로 실시된 2017년도 추가 모집시 지원자는 모두 합격될 정도로 경쟁이 없었으므로, 정용화가 들어가기 어려운 과정을 특혜를 받아 부정하게 입학한 것도 아니다"라며 "대중의 평판을 생명으로 삼고 있는 인기연예인으로서는 그럴 이유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사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거듭 깊이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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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용화는 직접 자신의 SNS에 자필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앞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불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토크몬'에서도 자진하차하기로 마음먹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토크몬'은 강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첫 방송부터 2%대 남짓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기록했더 터. 이제 막 시작하는 프로그램에 정용화가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됐다. 

정용화는 예정됐던 콘서트 프레스 오픈도 취소한다. 논란 직후 취재진을 프레스로 초청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정용화의 논란으로 인해 경희대 출신 타 아이돌 등이 피해를 입기도 했었다. 대학 입학 문제는 몹시 예민한 문제다. 게다가 정용화 외에도 가수 조규만도 같은 사례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사과문과 자진하차 등으로 쉽게 진화될 지는 미지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용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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