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배우 다코타 존슨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12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다코타와 크리스가 데이트하고 있다. 그들은 서로를 잘 알고 편안해한다. 크리스는 다코타에게 그의 음악을 보내주고 의견을 묻기도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닉 케이브의 콘서트장에서 포착됐다. 또한 닉 케이브와 함께 저녁 식사 자리에도 참석했다. 

한 목격자는 "그들은 매우 매우 행복해보였다. 놀라웠다"며 "닉 케이브와 함께 앉아 있었고, 두 사람이 키스하거나 손을 잡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데이트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로스앤젤레스 한 식당에서도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이를 포착한 목격자는 "두 사람은 함께 식당으로 들어왔다. 매우 행복해 보였으며, 앉자마자 대화를 시작했다. 둘 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처럼 보였다. 다코타와 이야기하고 있을 때 크리스의 표정은 밝았다. 크리스는 음식 값을 지불하고, 다코타를 위해 문을 열어줬다"고 이야기했다. 

크리스 마틴은 기네스 펠트로와 결혼해 13세의 딸과 11세의 아들을 낳았다. 2014년 이혼 후 제니퍼 로렌스, 애나벨 월리스 등과 교제하기도 했다. 

다코타 존슨은 배우 돈 존슨과 멜라니 그리피스 사이에 태어난 배우로,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여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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