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신승훈을 찾아가 듀엣곡을 의뢰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이번에는 신승훈에게 가사를 받아 본격 듀엣송 연습에 돌입했다.
추우부부의 듀엣송 연습 과정은 특별했다. 최근 우효광은 새로운 드라마 촬영차 중국 인촨에서 지내고 있는 반면 추자현은 한국에서 지내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 그들은 각자 한국-중국에서 따로 듀엣송을 연습했다.
추자현은 요리를 하며 노래를 외웠다. 요리하랴 낯선 노래까지 부르랴 바쁜 추자현은 자꾸만 박자를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우효광은 한국어를 들리는 대로 한자로 받아 적은 종이를 보며 가사를 외웠다. 하지만 발음을 정확히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좀처럼 발음이 나아지지 않았다. 함께 불러야 할 듀엣송을 1,800km나 떨어진 거리에서 부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추우부부가 생각해 낸 연습법은 다름 아닌 영상통화. 그들은 듀엣송을 틀어놓고 영상통화를 하며 서로 합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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