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머터리얼, 자회사 2곳에서 품질 데이터 조작,
부정제품 자위대 기계에도...
비철계의 큰손인 '미쓰비시 머터리얼'은 23일,
연결 자회사인 '미쓰비시 전선공업'과 '미쓰비시 신동'
2곳이 검사 기록 데이터의 날조 등
부적절한 행위로 인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과 사내 기준에 미달한 '부적합품'을
출하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부적합품을 납품한 가능성이 있는 고객 수는
미쓰비시 전선이 229개, 미쓰비시 신동이 29개.
미쓰비시 전선의 납입처에 방위성도 포함되어,
자위대 항공기나 함정에 부적합품이 사용되고 있었다.
미쓰비시 전선이 품질 데이터를 수정한 것은
물이나 기름 등의 누수를 막는 'O-Ring'으로 불리는
합성수지제인 실(Seal)재료로,
항공기나 자동차 전력 기기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정도로 일본의 각종 기업들이 제품데이터를 날조하고 조작하는 일이 만연하다는건, 일본정부와(또는 관련기관) 기업이 모종의 결탁이 없고서는 이런식으로 조직적이고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날조조작이 이어지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야후재팬 반응>
mas***** 공감 2393 비공감 150
'O링'은 유체에 따라서는,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부품이라고 생각한다.
******* 공감 1939 비공감 158
빙산의 일각
pac***** 공감 741 비공감 51
닛산, 스바루, 코베제강에 이어 다음은 미쓰비시입니까
어디까지 악순환이 계속되는 건지.
일본의 제조업의 신용 자체가 저하되어,
날조하지 않은 기업도 등달아 의심 받는다.
角新太郞 공감 484 비공감 45
O링 같은 체결에 관련된 부품은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당장 불편한 건 없어도
향후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tho***** 공감 439 비공감 38
신용추락
k44***** 공감 267 비공감 33
일본의 제품제작도 땅에 떨어졌구나.
기본적으로 신용을 못하게 됐다.
mgjpa***** 공감 25 비공감 3
떨어진 게 아니고, 들켰을 뿐입니다.
sab***** 공감 219 비공감 25
일본 업체들은 결국 대다수가 이런 식으로
검사를 통과하는 거 아냐?
그런 회사가 적지 않을 것이다.
xfm***** 공감 162 비공감 16
O링에 불량이 있으면,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のん 공감 128 비공감 11
항공기에는 특히 안 좋을텐데?
조작한 걸 현장에선 아마 파악했을 겁니다.
juj***** 공감 128 비공감 23
옛날 재벌 의식을 버리지 못 하는 그룹.
자동차 은폐 행위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냐?
그룹 전체를 해체해야 돼.
nai***** 공감 123 비공감 14
O링 불량으로 폭발한,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가 생각난다.
moo***** 공감 37 비공감 2
이제 다 날조하는 것 같다.
s_p***** 공감 39 비공감 3
여러가지 사업에 손을 대는 것은
기업으로서는 대단한 것이지만,
자동차에도 문제있었는데,
또 미쓰비시냐!라는 생각이 든다
예금해 놓은 은행은 괜찮을 지 걱정된다.
私見 공감 103 비공감 17
제조의 일본이 붕괴해 간다.
미쓰비시 자동차, 타카타, 닛산 자동차, 코베 제강소,
그 외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업의 비리는
일본의 독특한 '호흡맞추기'와 '촌탁'이라는
문화·풍습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느낀다.
一般人 공감 9 비공감 0
올해 부정이 너무 많다.
say***** 공감 54 비공감 7
O링 말고 다른 부품에도 영향을 미치겠구나
jdmagtjmdjhj 공감 11 비공감 2
일본 제조업의 신용은 바닥에 떨어졌다.
열심히 일하는 회사도 의심을 받는다.
날조한 회사의 책임이 대단히 막중하다.
auf***** 공감 20 비공감 8
올 겨울 보너스는 없는 거냐?
thr***** 공감 24 비공감 3
데이터를 조작한 것보다 불상사를 은폐하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왔으니,
데이터 위조를 한 곳은 전부 공개하고,
고름을 짜내서 재출발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zoo***** 공감 0 비공감 1
고름을 짰을 때가, 회사가 없어지는 때...
yha***** 공감 10 비공감 0
제조업은 어디나 다 하는 거 아니냐?
일본 기업들도 많이 추락했구나.
aho***** 공감 6 비공감 1
비용 절감의 영향인 것 같다.
계속 아끼려고 불량품도 날조.
품질검사 자체를 하고는 있는지?
qfv***** 공감 20 비공감 4
이건 큰 사건이다.
kur***** 공감 12 비공감 1
언론들은 즐거워 하는구나!
kin***** 공감 45 비공감 7
풍요 세대의 잘못보다, 구세대의 잘못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 건 나만 그런 거니?
fri***** 공감 13 비공감 3
중간 세대에서 보면, 둘 다 심합니다.
kaj***** 공감 8 비공감 2
어느 회사에나 있는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날조하는 이유는 뭐야?
t19***** 공감 62 비공감 10
지금 일제라고 해봐야,
가격만 비쌀 뿐이라는 인식일 것이다.
이런 일련의 사건 이후, 일제에 대한 우위성은
전혀 없어졌다.
ter***** 공감 13 비공감 1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개인, 기업, 감독관청, 조직 또는 일본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문제는 일본의 사회 풍조,
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정신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gur***** 공감 9 비공감 2
전문성이 높은 기술과 품질은 블랙 박스화되기 때문에
개발, 제조 현장에서는 윤리가 요구된다.
확신범인 교활한 인간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f***** 공감 30 비공감 2
빙산의 일각,
코베제강만 그랬다는 게 아니란 말이다.
tar***** 공감 13 비공감 2
아직 멀었다. 줄줄이 사탕으로 나올 것이다.
don***** 공감 15 비공감 5
자동차도 문제있었는데,
미쓰비시 그룹은 너무 문제가 많다.
tom***** 공감 12 비공감 2
외국 기업들이 더 심할 지도...
kud***** 공감 7 비공감 1
안전성에 영향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지도 모르지만의 대응은 곤란하다.
일본 제품제조의 긍지가 느껴지지 않는다.
san***** 공감 3 비공감 0
일본 고품질의 신화도 땅에 떨어졌구나.
이럴 때일수록, 악폐를 제거하고 재출발할 수 밖에.
근데, 신용을 잃는 건 간단하지만,
신용을 다시 쌓는 건 쉽지가 않다.
앞길이 험난하겠다.
trx 공감 4 비공감 1
비행기 부품도 있다니, 무섭다.
bol***** 공감 12 비공감 4
그러니까 물건에 따라서는 바꾸더라도,
바로 세거나 하지 않는다는 게 더 문제
min***** 공감 92 비공감 35
알아서 기는 구세대들을 박멸하지 않는 한,
안 없어질 것이다.
향후 계속 음폐 사건이 계속될 것이다.
fur***** 공감 0 비공감 1
O-Ring 은 중요 부품인데, 큰 일이네!
桐生一馬 공감 0 비공감 0
챌린저 호 사건도 O-Ring 불량 문제였다.
kaz***** 공감 5 비공감 8
대기업은 끝났다.
지난 몇 년을 보면, 산지 위장과 데이터 날조.
중소기업이 오히려 신용이 가고,
일을 잘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net***** 공감 2 비공감 2
이제 일본 기업은 안 된다.
バット 공감 20 비공감 3
다른 회사들도 그럴 것 같다.
yok***** 공감 3 비공감 1
제트기에도 영향이 있을까?
土師器 공감 13 비공감 5
미쓰비시는 진짜 그랬을 거야.
오랜 고름이 너무 고였어.
btf***** 공감 9 비공감 0
한 군데서 했으면, 다른 데서도 했겠지
이 부품만 그렇다는 건, 있을 수 없다.
gti***** 공감 15 비공감 3
made in japan
신뢰를 잃었습니다... 중국 수준.
yam***** 공감 9 비공감 0
얼마든지 할 수 있겠죠.
데이터 날조, 음폐, 허위
이제부터 유행어가 되겠네요.
gdd***** 공감 12 비공감 5
또 그랬어?
이제 중국 제품이 더 '위'겠다.
hak***** 공감 9 비공감 0
이 회사 내부 사람들을 포함해,
성실히 일 하시는 관련 기업의 사람들이
너무 가엾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