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헨리가 중국 예능에서 '가상 남친'으로 활약한다.
헨리는 중국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랑한다면' 시즌4 출연자로 확정됐다. 중국 후베이위성TV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헨리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헨리와 함께 중국의 신예 여배우 진도령(천두링)이 출연자로 발탁돼 헨리와의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랑한다면'의 새로운 시즌에는 공익적 요소가 가미될 예정.
'사랑한다면'은 2014년 후베이위성TV와 CJ E&M이 공동 제작해 시즌1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1에는 미쓰에이 지아, 2PM 찬성, 쑨셴, 류옌 등이 출연했으며, 시즌2에는 이광수, 슝다이린이 출연해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즌2에 출연한 12살 차이 커플 종려시와 장륜석이 실제 커플로 발전,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헨리는 꾸밈없이 솔직한 성격,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중국 예능 '사랑한다면' 시즌4를 통해 그동안의 소년같은 이미지와는 또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베이위성TV
헨리 상대
천두링陳都靈 93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