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수영은 스타트하고 초반에는 잠영을 했다가 수면 위로 올라와서 본격적으로 영법을 시작하는 식인데, (영상에서는 배영)
다들 알고 있겠지만 물 속은 저항이 적기 때문에 수면이랑은 비교도 안 되게 속력을 낼 수 있음.
근데 예전에는 이 잠영을 어디까지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서 저 선수가 50m 를 걍 잠영으로 가버린 거임.
(물론 보통 사람들은 50m를 무호흡으로 잠영한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음; 25m만 가도 스게ww)
넘나 편법이라 이 이후로 잠영은 15m까지만 허용한다는 규정이 생김.
(tmi; 라이프가드의 자격요건 중 하나가 잠영 25m임)
(+) 쏘리. 내가 영어알못이라. 위 영상은 이미 규정 생긴 이후가 맞음.
찾아보니까 잠영 규제의 진짜 계기가 된 건 88 서울올림픽에서 다이치 스즈키가 100m 경기에서 30m를 잠영으로 가서 금메달을 딴 경기라고 함.
아래가 그 영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