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2003)
이상은의 11집 '신비체험'의 타이틀곡으로
아티스트 노선으로 변신한 이후 난해하고 어두운 음악을 하던 이상은이
간만에 발표한 밝고 대중적인 곡임
오랜 콤비인 하지무 다케다와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로
베스킨라빈스 CF에 사용되어 인기를 끌었고
언젠가는 이후 발표한 곡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해
이상은의 공연에서 빠지지 않고 선곡되는 레퍼토리임
14년이 지난 2017년에 아이유가 새 앨범 '꽃갈피 둘'에서 리메이크하여 발표
버클리 음대 출신의 뮤지션 강이채가 편곡하였음
앨범 수록곡 중에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원곡을 먼저 알고 있던 사람들은 원곡이 낫다
리메이크곡을 처음 들어본 사람들은 리메이크곡이 낫다며
이견이 분분한 상태로 계속 비교가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