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동부증권 권윤구 연구원은 18일 "8월 21일,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프레스 투어로 활동을 재개하는 동방신기와 일본에서 14년 돔투어로 27만명, 15년 동해&은혁 유닛 아레나투어로 10만명을 동원하는 등 만만치 않은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활동을 재개한다"며 "두 그룹의 과거 성과를 감안할 때 아티스트 라인업이 풀가동되는 18년은 큰 폭의 실적 성장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권 연구원은 "3Q17은 100만장을 돌파한 EXO의 정규 4집과 샤이니 일본 아레나투어, 4Q17은 샤이니 일본 돔투어와 SM C&C 광고사업부 실적,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활동 등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처럼 갈수록 모멘텀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까지 개선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이다.
■ News: 8/18 최강창민, 최시원 전역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금일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2명의 멤버가 모두 제대해 활동에 들어가게 되고 슈퍼주니어는 군복무중인 규현과 려욱을 제외한 멤버로 10월중 앨범 발매와 함께 그룹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Comment: 풀라인업 가동
동방신기는 8/21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프레스 투어(8/21 서울/도쿄, 8/22 홍콩)로 활동을 재개하고 이후 팬미팅과 음반 발매, 콘서트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방신기는 2인조 개편후 일본에서 가장 최근인 15년 돔투어로 75만명을 동원하는 등 12~15년 당사 추산 무려 272만명의 콘서트 관객을 동원한바 있다. 슈퍼주니어도 일본에서 14년 돔투어로 27만명, 15년 동해&은혁 유닛 아레나투어로 10만명을 동원하는 등 만만치 않은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14~15년 열린 월드투어 슈퍼쇼6는 일본을 제외한 국내외 국가에서 16회의 공연을 진행했기 때문에 두 그룹의 과거 성과를 감안할 때 아티스트 라인업이 풀가동되는 18년은 큰 폭의 실적 성장이 확실하다.
■Action: 갈수록 커질 모멘텀
3Q17은 100만장을 돌파한 EXO의 정규 4집과 샤이니 일본 아레나투어, 4Q17은 샤이니 일본 돔투어와 SM C&C 광고사업부 실적, 1H18은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활동 등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갈수록 모멘텀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까지 개선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박다빈 기자, dabining610@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