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스티븐연은 최근 '버닝'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2010년 '시' 이후 7년여만에 내놓은 신작.
당초 지난해 11월 촬영에 들어가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제작이 보류됐다. 유아인과 강동원, 설리 등이 출연하려 했으나 유아인만 출연하고 다른 주연배우들은 다시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티븐연은 강동원이 맡을 예정이었던 역할로 '버닝'에 합류한다.
스티븐연은 미드 '워킹데드'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한국영화계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버닝'으로 이창동 감독과 작업하면서 계속 한국영화계와 인연을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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