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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7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관객들의 N차 관람이 이어지면서 2017년 첫 1000만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영화 흥행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기 마련인데 '택시운전사'는 거의 모든 흥행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작품이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흥행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재, 믿고 보는 배우, 그리고 뜨거운 입소문과 언론의 관심 등이 결합돼 그야말로 '대박' 영화가 만들어진다.

특히 이미 작품을 본 관객들이 가족이나 연인을 데리고 반복 관람하는 것은 대박 영화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여러 가지 흥행 여건 중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택시운전사'도 이 마지막 퍼즐조각을 찾은 듯하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한 독일 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를 향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최근 들어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여기에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실화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훈 감독은 "당시 광주의 상황을 돌아보면, 절도사건이 하나도 없었고 기름도 공짜로 넣어주고 음식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 먹기도 했다. 자료를 통해, 이기적인 모습 없이 서로 도와주는 모습들을 알게 됐고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광주 시민들의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1980년으로 타임 워프 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먼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택시를 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1970년에서 80년대를 주름 잡았던 브리사와 포니라는 차종을 어렵게 구했고 당시 녹색 택시가 많았다는 점까지 참고했다.

또한, 영화 속 위르겐 힌츠페터가 쓰고 다니는 안경은 고인이 생전에 직접 착용했던 안경으로 영화의 제작 소식을 들은 그의 부인이 흔쾌히 빌려줬다. 덕분에 실존 인물을 연기한 토마스 크레취만의 열연은 실제 기자의 안경이 더해져 진정성을 배로 전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삽입된 조용필의 노래 '단발머리'는 관객들을 1980년으로 타임 워프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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