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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의 여자친구 A 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글이 화제다.

젝스키스 팬은 A 씨가 최근 장수원이 가는 거의 모든 행사에 동행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24일 장수원의 여자친구 A 씨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저 범죄자 아니에요. 그래서 숨어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제 공간에서 제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며 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제가 계속 피해를 줬다고 하시는데 어떤 부분에서 명확히 어떤 피해를 드렸는지 잘 모르겠네요”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 “방송국 방청 갈 때 가서 맨 앞자리 앉혀놨다 이런 말도 있던데, 저 방송국 근처도 안 갔었어요”라며 “제가 네이버 기사 댓글이며 다이렉트 댓글로 안 들어본 소리가 없어요 대체 무슨 명분으로 무슨 권리를 가지고 숨어서 그렇게 쉽게 말을 뱉으시는 것인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수원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며 2년 반 정도 만났음을 공개했다. 결혼 시기에 대한 MC의 질문에 “그동안 못 벌었던 거 젝키(젝스키스)로 좀 당기고”라고 말해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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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아이돌 소속사는 계약 조항에 연애 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이는 아이돌에게 연애가 얼마나 민감한 사항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아이돌 연애에 대해 애초에 아이돌 마케팅이 연애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라며 팬들 덕에 누릴 거 다 누리는데 연애를 티 내고 다니는 것은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반대 측에서는 아이돌도 사람이라며 왜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 되는 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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