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음 달 1일과 2일 부산 울산 경남에는 비가 내리겠다. 올해 처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장마전선은 주말인 24일과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일시적으로 북상했다가 남하해 오는 29일부터 다시 제주도에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평년(1981~2010년)의 경우 동남권의 장마는 6월 25일 전후 시작됐다. 올여름 장마가 늦어지는 것은 몽골 북쪽 상공의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대기상층에 머무르면서 북태평양(남쪽 해상) 고기압의 북상을 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이날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7~9월 동남권의 기온이 평균보다 높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7월의 기온은 평년 평균(24.7)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8월과 9월도 평년 평균(25.4도, 21.0도)보다 약간 높은 가능성이 크다.
다음 달은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다.
평년(1981~2010년)의 경우 동남권의 장마는 6월 25일 전후 시작됐다. 올여름 장마가 늦어지는 것은 몽골 북쪽 상공의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대기상층에 머무르면서 북태평양(남쪽 해상) 고기압의 북상을 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이날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7~9월 동남권의 기온이 평균보다 높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7월의 기온은 평년 평균(24.7)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8월과 9월도 평년 평균(25.4도, 21.0도)보다 약간 높은 가능성이 크다.
다음 달은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