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theqoo.net/fzfOB
◇ 김현정> 아니, 잠깐만요. 남조류라는 독성물질이 발생이 되는데 검사를 안 해 준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 김종술> 남조류 수치가 있습니다. 남조류 안에 들어 있는 게 독성물질인데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이 남조류 수치가 많이 발생이 되어도 먹는 물 아무 문제 없다 그리고 기준치 아래라고 계속 덮어왔죠.
◇ 김현정> 왜냐하면 조류가 발생한 녹조라떼라고 하는 그 물을 우리가 직접 마시는 게 아니라, 그게 여러 가지 정화과정을 거쳐서 우리한테 수돗물로 오기 때문에 문제 없다… 이런 논리잖아요.
◆ 김종술> 물론 그 논리도 맞는데요. 이 물을 정화한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4급수, 5급수 똥물도 정화하면 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남조류는 독성물질입니다, 독성물질. 15년 전에 일본에 있는 조류학자가 여기 우리나라 4대강을 다녀가셨는데 거기에서 남조류 수치를 조사했는데 먹는 물 기준 350배 초과된 걸로 나왔습니다.
◆ 김종술> 네. 정부에서 이런 남조류 수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안 이루어지고 여기에 대한 발표가 안 이루어지다 보니까 현장에 사는 저 같은 사람들은 이 강물을 떠서 마시는 방법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는데요.
◆ 김종술> 1년에 한 다섯 차례 정도 마시거든요. 2013년 이전에는 그나마 마실 만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부터는 마시고 5분 안에 바로 화장실로 뛰어갈 정도로.
◇ 김현정> 배가 아파서?
◆ 김종술> 배탈도 나고 두통도 밀려오고 피부병도 생기고 이런 현상이 계속 발생되고 있습니다.
◆ 김종술> 네. 제가 얼마 전에 미국을 다녀왔는데요. 미국을 취재하러 가서 미국에 있는 조류학자분한테 금강에서 제가 취재하고 있는 방법을 설명을 드렸더니 '녹조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5년 안에 큰 질병을 앓을 것이다'라고 경고를 하더라고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69885
◇ 김현정> 아니, 잠깐만요. 남조류라는 독성물질이 발생이 되는데 검사를 안 해 준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 김종술> 남조류 수치가 있습니다. 남조류 안에 들어 있는 게 독성물질인데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이 남조류 수치가 많이 발생이 되어도 먹는 물 아무 문제 없다 그리고 기준치 아래라고 계속 덮어왔죠.
◇ 김현정> 왜냐하면 조류가 발생한 녹조라떼라고 하는 그 물을 우리가 직접 마시는 게 아니라, 그게 여러 가지 정화과정을 거쳐서 우리한테 수돗물로 오기 때문에 문제 없다… 이런 논리잖아요.
◆ 김종술> 물론 그 논리도 맞는데요. 이 물을 정화한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4급수, 5급수 똥물도 정화하면 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남조류는 독성물질입니다, 독성물질. 15년 전에 일본에 있는 조류학자가 여기 우리나라 4대강을 다녀가셨는데 거기에서 남조류 수치를 조사했는데 먹는 물 기준 350배 초과된 걸로 나왔습니다.
◆ 김종술> 네. 정부에서 이런 남조류 수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안 이루어지고 여기에 대한 발표가 안 이루어지다 보니까 현장에 사는 저 같은 사람들은 이 강물을 떠서 마시는 방법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는데요.
◆ 김종술> 1년에 한 다섯 차례 정도 마시거든요. 2013년 이전에는 그나마 마실 만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부터는 마시고 5분 안에 바로 화장실로 뛰어갈 정도로.
◇ 김현정> 배가 아파서?
◆ 김종술> 배탈도 나고 두통도 밀려오고 피부병도 생기고 이런 현상이 계속 발생되고 있습니다.
◆ 김종술> 네. 제가 얼마 전에 미국을 다녀왔는데요. 미국을 취재하러 가서 미국에 있는 조류학자분한테 금강에서 제가 취재하고 있는 방법을 설명을 드렸더니 '녹조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5년 안에 큰 질병을 앓을 것이다'라고 경고를 하더라고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6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