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오디의 멤버 가수 손호영이 남다른 볼링실력으로 최근 연예인 볼링단 단장으로 발탁됐다.
연예인 볼링단 ‘팀원(TEAM ONE)’은 손호영을 비롯해 볼링 실력을 갖춘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몸담고 있는 팀으로, 오는 24일 정식 창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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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 사진 CJ E&M
팀원에는 인기 프로볼러 박경신 단장을 중심으로 엑소의 찬열과 백현, 배우 최태준, 슈퍼주니어의 신동을 포함한 30여 명이 소속돼 있다.
그동안 다양한 경로로 볼링마니아 다운 모습을 보여준 손호영은 가수 채연과 함께 팀의 주장을 맡는 등 볼링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앞으로 팀을 단장으로 이끌게 됐다.
팀원은 향후 정기적인 행사는 물론이고, 비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자선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비인기 종목인 볼링을 인기 종목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동할 예정이다.
손호영은 최근 소속사 CJ E&M과 재계약을 맺고, 음반활동과 공연 그리고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