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오상진과 아나운서 김소영이 결혼식을 올렸다.
30일 오상진과 김소영은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2년여의 열애 끝에 맺어진 부부의 연이었다.
열애 발표부터 결혼 발표까지 큰 화제를 모았던 오상진과 김소영의 결혼식엔 방송인 전현무, 노홍철 등 수많은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현무의 참석에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상진이 밝힌 과거 전현무와 아내 김소영과의 범상치 않은 관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오상진은 "100% 확신할 수 없어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전현무가 김소영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추측된다"라며 "전현무와 김소영이 함께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눈빛이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당시 김소영이 나와 썸 타던 시기였다. 나를 두고 만나냐 안 만나냐를 고민하던 때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dchosu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