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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ままでは日本の映画は本当に終わってしまう」


"이대로 가다간 일본 영화는 정말로 끝나고 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본의 영화업계는 점점 닫혀가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 취재했을 때 전 그렇게 대답합니다. 좋던 나쁘던 일본영화는 국내 시장에서만 투자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로 나가려는 의욕이 제작자도, 배급사도 없습니다. 토호, 토에이, 쇼치쿠, 카토카와 등 일본 대형 영화사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그리되니 기획이 국내용으로 특화됩니다. 이 상황에 강한 위기감을 느낍니다. 해외에 나가는게 대단하다는 건 아니지만 40세 이하 젊은 영화 감독의 이름을 해외에서 듣는 일이 드뭅니다. 이대론 일본 영화 자체가 세계에서 잊혀져버립니다."



([신 고질라] [너의 이름은]) 이 두 작품은 봤습니다. 주변에서 화제가 화제였으니깐요. 두 작품 다 흥행하는 이유는 꽤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그럴 요소가 풍부했으니깐요. 좀 과한건 아닌가 싶은가 생각했습니다만, 이 영화에 한정되지 않고 여고생과 이라는 소재는 이제 멀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제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저변을 넘어 확대된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렇게까지 관객이 와줄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본래 히트요소가 들어간 작품도 아니고요.

출자자 측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씨가 주연이니 10억엔 정도는 흥행수입을 목표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까지 10억엔을 넘는 작품을 하나도 찍은 게 없었으니 전혀 그런 건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가만, 영화가 공개되어 흥행한 직후 마을 아주머니께서 "영화 봤어요" 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본 아카데미상에도 불려가고, 텔레비전에 나오기도 하니깐 사람들 인지도 이렇게 바뀌는가 싶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한테서 얘길 들으면 기쁘더군요."

"젊은층을 향한 지원이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이 더 있어야 합니다. [쿨 재팬]이라고 공적자금을 쓰고, 칸 영화제에서 쿠마몬이랑 같이 사진을 찍는 그런게 아닙니다. 그걸로 일본문화를 해외에서 홍보하는 셈이라면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돈을 갖고 젊은 영화감독 100명에게 그 영화제를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 갔는데 그쪽 프로듀서랑 얘기를 나누면서 한국의 시스템에 대해 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흥행수입의 45%가 극장에 돌아가고 나머지 55%가 영화제작위원회(출자자)와 제작회사(감독 등 제작자)가 6:4의 비율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즉, 흥행성적이 10억엔이라면 2억 4000만엔이 제일 땀을 흘린 제작자들의 손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그 자금은 다음 작품 준비에 쓰여집니다. 하지만 일본일 경우면 50%가 극장이고, 나머지 50%중 10%가 배급사. 나머지 40%가 제작 위원회로 넘어갑니다. 대부분 경우면 감독에게 돌아가는 건 없습니다.

전 협상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돈 얘기 하는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1%의 성공보수를 협상하는데 왜 이렇게까지 고생해야 할까 진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시스템을 듣고 어두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영화감독은 벌어먹기 힘든게 당연하고, 그런 감각으로는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에 젊은사람들이 꿈을 갖지 못하게 되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54세로 앞으로 2년마다 작품을 찍는다고 해도, 20년 동안 10개 밖에 찍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코앞에 바쁜 것만으로도 커리어가 끝나는게 아닐까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61128-00050258-gendaibiz-bus_all&p=2
번역 http://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2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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