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pann.nate.com/talk/341742219


+) 친구가 추가해달라고 해서 추가하러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쓴이와 함께 컴플레인을 걸었던 친구입니다. 오늘 오전 사장님께서 제 친구(글쓴이)에게 사과를 하셨으며, 공개 사과문을 쓰겠다고 밝혀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아이디도 바꾸신 것도 모자라 비활성화 하신 건 무슨 의미인가요? 공개사과문 올리시면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당시 카운터로 가 조용히 여쭤봤던 저희를 쌈닭 취급하고 인성교육 받으라는 등, 별별 인격모독을 하신 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과도 없으시더니 일이 커지니까 덮기에 급급해하시다가 이제는 아예 모르쇠 하는 건가요?

일관되게 굳은 표정으로 죄송한 기색 없이 컴플레인에 대응하시고, 그것도 모자라 손님 귀에 대고 한숨 쉬시더니, 공개적인 카페 홍보 계정에 부당한 대우를 받은 손님인 저희를 거지 진상 취급하며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시지 않는 건가요? 그 계정에 본인 카페 이용하는, 혹은 이용했던, 이용하시려는 몇천명의 팔로워들에게 앞뒤 없는 저격하시면서 인격 모독하시고, 지인분들 댓글 보며 힘 얻으시더니 공개적인 사과 요구는 그리도 못마땅하시던가요?

사과하신 캡쳐본에서도 제 친구가 묻는 부분에 있어서 똑바로 말씀도 안 하시고 계속 같은 말로 회피하시는 거 보면서 진심어린 사과라는 생각 솔직히 하나도 안 들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끼리 사과도 어렵게 하셨을테니 공개 사과문만 올리면 좋게 끝내자고 결론지었는데, 결국 이렇게까지 화를 키우시네요. 저희도 절대 이 글 내리지 않고 어디까지 버티시는지 꼭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