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권위 "과태료 미납 불체자 출국 자유 보장하라!
2,198 79
2018.06.19 22:16
2,198 79

êµ­ê°€ì¸ê¶Œìœ„ì›íšŒ. © News1



3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외국인등록을 하지 못한 채 미등록으로 체류하고 있던 7세, 3세, 1세 남매가 외할머니와 함께 자진출국하기 위해 김해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담당 직원은 모두 220만원의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출국할 수 없다고 했다. 



같은 달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도 난민신청자에게 부여되는 G1비자를 받아 체류하다가 난민 인정이 불허돼 자진출국하려는 가족에게 85만원을 낼 것을 요구했다. 돈이 없다고 하자 역시 출국을 막았다. 


인권위는 "일단 입국한 외국인에게는 출국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것이 통설"이라며 "국제인권협약과 국제관습법에서도 출국의 자유와 자국으로 귀국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은 대한민국의 이익, 공공의 안전 또는 경제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다면 출국정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과태료 미납자가 이에 해당한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게 인권위의 시각이다. 


인권위는 "과태료 미납이 외국인에 대한 출국정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 과태료 미납자가 아닌 이주아동에 대한 출국정지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과태료 미납을 이유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출국을 막는 것은 법적 근거 없이 국제인권협약과 국제관습법에서 보장하는 출국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입력 2018.05.03 06: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165 00:09 6,5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01,1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5,81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60,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41,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54,5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30,6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67,9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79,4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47,5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5,7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218 기사/뉴스 ‘1박 2일’ 막내 유선호, 형들 도발? 공포의 3종 ‘방안 소년단’ 게임 눈길 11:35 40
292217 기사/뉴스 강릉 한국자원재생공사 화재 발생… 연쇄 확대 우려 1 11:32 316
292216 기사/뉴스 쇼츠에서 본 남의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우리나라 이야기였음 9 11:26 1,997
292215 기사/뉴스 배우 최대철, 블핑 제니 닮은 딸→180cm 훈남 아들 공개 ('살림남') 20 11:13 2,463
292214 기사/뉴스 직장인 평균 점심값 '1만원' 돌파…월급은 뒷걸음질 22 11:01 1,067
292213 기사/뉴스 '임영웅·BTS 공연표 팔아요' 돈 받고 '먹튀'…항소심도 실형 선고 7 10:51 535
292212 기사/뉴스 "왜 시끄럽게 해" 이웃부부에 가스총 발사…1층 쫓아가 또 쐈다 1 10:51 603
292211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의료계案 더 나으면 따를 것…특위서 숫자 다루자" 9 10:49 606
292210 기사/뉴스 일본은 늙기전에 부자됐는데…"부자되기 전 늙는다" 중국의 고백 5 10:48 1,161
29220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 '솔로 2집 MV' 무려 5개! 공개 예정 24 10:46 1,315
292208 기사/뉴스 현대차·기아, 1분기 유럽 '4위'…"홀로 역성장" 5 10:45 668
292207 기사/뉴스 황선홍 감독 파리올림픽 불발’ 국가대표팀 새 감독, 결국 돌고 돌아 홍명보 유력설 26 10:36 1,818
292206 기사/뉴스 "꿈인줄 알았는데?"…절친 10대 딸 성추행한 남성의 변명 21 10:30 1,490
292205 기사/뉴스 NCT 도영 첫 단독 콘서트 선예매 2회차 전석 매진 8 10:21 1,249
292204 기사/뉴스 '음주 전과 10범' 2심도 징역 2년6개월 선고 철창행 4 10:03 550
292203 기사/뉴스 '범죄도시 4'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 돌파 24 09:56 1,408
292202 기사/뉴스 맥도날드, 5월 2일부터 버거 등 가격 평균 2.8% 인상 10 09:49 1,244
292201 기사/뉴스 음주운전 수사 받던 중 또 음주운전한 40대 징역 1년 선고 6 09:45 650
292200 기사/뉴스 네이처 하루, 日 업소서 근무?…"지금은 말할 수 없어" 34 09:33 4,915
292199 기사/뉴스 네이버 라인, 일본에 뺏기나…지분관계 정리 압박하는 日 35 09:20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