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불체자 추방 운운하는 사람들은 한국판 네오나찌”
[출처] 진중권 “불체자 추방 운운하는 사람들은 한국판 네오나찌” |작성자 변태마귀
2007/12/21 22:14
진중권 중앙대 독어독문과 겸임교수에게 불체자추방을 주장하는 분들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물었습니다. 진 교수는 “한마디로 나쁜 사람들”, “한국판 네오나찌” “한심한 미친놈들”이라고단언했습니다.
당초 진 교수는 “내가 한 말을 그대로 내보내라”고 말했지만 도.저.히. 지면에 소화는 불가능할 것 같아,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밝히겠다”고 양해를 얻었습니다.
진 교수의 평가를 포함, 이전 외국인범죄 관련 2차례 기획에 이은 세 번째 기사의 전문은 월요일(2007년 12월 24일) 발매되는 뉴스메이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진 교수와 일문일답입니다.
- 제노포비아 논란에 대해 들어봤는가. 인터넷에 보면 불체자 추방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18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집회도 열었다. 이 사람들을 제노포비아라고 할 수 있나.
한마디로 나쁜 사람들입니다. 어느 나라나 그런 사람들이 있죠. 한국판 네오나찌입니다. (내가 한 말 그대로 내보내세요) 한번 한국에 있는 불법체류자들 쫒아내보라고 하세요. 어느 나라나 불법체류자는 다 있습니다. 그러면 거꾸로 물어보고 싶은 게 한국인은 왜 외국 나가서 불법체류합니까. 그 사람들 다 데리고 오지. 제가 보기에 한국이 불법체류자 특별하게 대우해주는 나라도 아니고, 그런 문제도 아니에요.
- 이 분들은 한국사회나 언론이 불체자들에 대한 온정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또 불법체류자, 우리나라 경제가 이 사람들을 요구해서 있는 겁니다. 정부에서 봐주는 것도 아니고, 외국사람들 사랑해서 하는 거 아닙니다. 그런데 그사람들 몰아내자고 시위하고 데모한다고 하는데, 아주 한심한 인간들이에요. 할일 없는 미친놈들이고 웃기는 사람들입니다.
네오나찌도 똑같이 말합디다.
-자신들은 외국인혐오가 아니라는데
그거 히틀러가 인종차별주의가 아니라는 말과 똑같아요. 개가 포유류가 아니라는 이야기하고도 똑같고.
- 이 사람들은 왜 이런 주장을 할까
어느 나라나 실업문제가 원인입니다. 독일도 마찬가지에요. 동독지역에서만 외국인혐오가 일어납니다. 실업문제가 있고, 그 불만을 외국인들에게 떠 넘기는 겁니다. 독일도 자기가, 자본가가 필요해서 데리고 온겁니다. 네오나찌들이나 불체자 반대한다는 사람들이나 자기들의 처지가 어려운게 자기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자기나라 경제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외국에서 온 사람이 문제라는 식으로 떠넘기는 거에요.
어느 나라나 다 구별해서 불법체류자를 추방합니다.
-네오나찌도 불법체류와 합법체류를 구분하나
대부분 다 그쪽으로 나갑니다. 내가 사는 곳 가까운데 내보는 곳이 있는데, 매일매일 죄수 수송하듯 내보내고 있는데 무슨 단속을 안된다는 겁니까.
-외국인범죄가 폭증하는 양상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외국인 범죄를 이야기하는 작자들이 있는데, 좋다 이겁니다. 한국 바깥에 나간 사람 불법체류자 범죄율과 비교를 해보고 말하라고 하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범죄 안 저지르는 줄 아세요? 일본, 미국 가서 불법체류하면서 성매매하는 건 범죄 아닙니까.
-이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간단합니다. 그 사람들은 척결해야할 우리사회의 암세포입니다. 도려내야 해요. 그 사람들은 진실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편견을 강화시키는데만 관심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편견을 해소할 방법은 없을까.
취업을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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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여중생 살해사건 계획된 범죄로 드러나 (경기 북부일보)
칼로 위협 집에서 끌고나가 인근 밭에서 강간 시도
경찰, 14일 오후 2시 사건 장소에서 현장검증 실시
6보>양주시 회암동에서 발생한 여중생 살해사건이 성추행을 하다 벌어진 우발적 범행이 아닌 불법체류자인 필리핀인이 강간을 시도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행임이 드러났다.
14일 경기지방경찰청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필리핀인 J씨에 대해서 범행 사실을 자백받은후 다시 집중 추궁한 끝에 피해자인 강모(13.중1년) 양을 강간 할 목적으로 칼을 품고 강양의 부모님이 없는것을 확인한후 문을 두드려 집에서 나오게 한후 목에 칼을 들이대고 집밖 밭에서 강간을 시도하다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다.
또, 경찰은 필리핀인 J씨가 집 옆에 밭에서 피해자인 강 양에 대해 강간을 시도하다 거세게 반항하고 소리를 지르며 골목길로 도망가자 강 양을 쫒아가 강 양의 목, 배등을 향해 13차례 찔러 살해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한편 경찰은 현장검증을 통해 불법체류자인 필리핀인 J씨가 피해자인 강양을 살해한 과정과 범행 도구인 식칼을 인근하천에 버리고 은폐한 것 등 사건 발생까지의 전반에 대해 사고현장에서 사건 재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8-03-15 02:24:03
2007년도 기사 인걸 밝힘
극진보와 인권위의 생각은 저때와 다를게 전혀 없음
나치라는 인류사에 있어 가장 끔찍한 범죄집단을
불체자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대입시키는게
극진보와 인권위의 생각일듯
저 발언을 한 진중권이 나중에 사과하거나 철회한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