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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조재현, '크로스' 12회 하차… "대체 배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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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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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tvN '크로스' 12회에서 물러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성추행 파문으로 논란을 겪은 조재현이 tvN 월화극 '크로스' 12회인 즉 3월 6일 방송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재현의 대체 배우는 없다. 당초 성추행 파문 이전에도 조재현은 종영까지 함께 하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하차 수순을 밟게 할 예정이다"며 "12회까지 촬영을 한 후 떠난다. 추가 캐릭터 투입은 없다"고 강조했다.

성추행 파문을 겪은 조재현은 지난 2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과거의 무지몽매한 생각과 오만하고 추악한 행위들과 일시적으로나마 이를 회피하려던 나 자신이 괴물 같았고 혐오감이 있었다. 고백하겠다. 난 잘못 살아왔다.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스태프·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 나는 죄인이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 난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 나 자신을 생각하지 않겠다.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겠다. 지금부터는 피해자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과오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크로스'는 현재 절반 방송됐다. 조재현은 극중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을 연기하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하차할 수 밖에 없고 예정된 회차보다 2회 더 빨리 내려온다.

'크로스' 제작진은 난감하다. 드라마가 완성도 높게 잘 진행되던 중 이같은 일이 발생했기 때문. 조재현 없이 잘 마무리짓겠다는 의지가 상당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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