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04년에 이마트와 비씨카드가 가맹점 카드수수료율을 놓고
기싸움을 하였는데 그게 무려 7개월이나 싸움이 지속된 사건.
당시 이마트는 1.5%의 낮은 수수료율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
비씨카드가 2% 초반대로 인상하자고 하자
이마트가 가맹점계약을 해지 해버린 역대급 사건.
당시 비씨카드는 회원수 및 점유율이 국내원탑
(은행연합회에서 출범, 대부분의 카드사가 비씨카드 회원)
이었기에 고객들의 불편항의가 빗발친게 당연했고
한편으론 카드사들이 도둑놈들(?)이라며
이마트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함. (둘 다 도둑놈인데)
어쨋든 두 회사간의 싸움 때문에 애먼 손님들만 존나 불편해짐;;
그것도 모자라서 후에 KB카드와 LG카드(훗날 통합 신한카드)도
이 전쟁에 참여해서 1차 대전급으로 싸움판이 커지게 됨(..)
결국 장장 7개월을 싸워대다가
비씨카드 임원진이 교체되는 타이밍에
수수료 협상 중간점을 찾아 1.75% (이마트와 비씨카드 입장의 중간)
선에서 마무리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