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정부 취임 20일에 대해 “예전에 노무현정부를 아마추어정부라고 비판했는데 (문재인정부는) 완전히 프로가 돼서 돌아왔다”고 평했다.
나 의원은 29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정부가 그동안 국민들이 답답해했던 부분, 박근혜정부가 잘못했던 것을 거꾸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정부에 대해 “물론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며 “핵심인사에 있어서는 탕평인사를 한다고 보기 힘들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나 의원은 강한 야당론에 대해서도 “우리가 (여권에 대한) 공격이나 일삼고 좌충우돌만하는 식으로는 신뢰받기 어렵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게 강한 야당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주장했다. 그는 "보수대통합은 절대절명의 과제로 바른정당과 통합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보수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그러면 답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501609&code=61111111&sid1=pol
나경원 또 왜 이러는지 아는 사람?????
또 무슨 박쥐짓하려고 저러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