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입소 전 마지막 셀카를 공개했다.
규현은 5월 25일 트위터에 "적응 안 된다.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해! 규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이라며 "머리빨규현 고딩된기분 보라알안녕"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규현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팬들과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개적인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규현은 육군훈련소에서 4주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07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타고 가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의 영향으로 규현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규현의 입대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전부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앞서 이특, 희철, 강인, 성민, 신동은 복무를 마쳤고 시원, 려욱, 은혁, 동해는 군 복무 중이다. (사진=규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