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못 받으셨죠? 이게 결국 아무 실효성 없이 그냥 국제무대로 이 상황을 알리는 어떤 올림픽 앞두고 우리 안에 갈등이 있다는 걸 광고하는 효과만 준 게 아니냐. 국익에 손해되는 행동을 한 것 아니냐. 이런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나경원> 그런데 사실 잘 생각해 보시면 대한민국의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대한민국에 다른 목소리도 있다는 것이 저는 국익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여러분 지금 만나고 계십니다. 나 의원님 지금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나오셨으니까 나오신 김에 이 질문 하나 드리고 제가 끊을게요. 다스 문제하고 국정원 특활비 문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 지금 검찰수사하고 있는데. 10년 전 대선 당시에 이명박 후보 대변인이셨잖아요. 그때는 다스가 투자한 BBK 이거 MB 소유 아니다라는 입장이셨는데 지금은 좀 입장이 변하셨는가 어떠신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그 사이에 새로 밝혀진 게 많아서 나 의원님 입장도 변하셨을 수 있을까 싶어서요.
◆ 나경원> 저희가 자세히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습니다.
◇ 김현정> 지금까지 지켜보신 바로는 어떠세요? 10년 전에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알고 계셨던 분이시잖아요. 대변인이셨으니까.
◆ 나경원> 조금은 더 알았겠지만 뭐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좀 더 지켜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왈가왈부하는 것보다는.
◇ 김현정> 입장에는 조금 변화가 생기신 거네요. 그때 보던 그 시각과 지금 조금 달라지신 건 맞네요.
◆ 나경원> 그때는 대변인이었죠. 지금은 대변인은 아니고.
◇ 김현정> MB가 출연한 BBK 홍보 동영상. 그게 주어가 없다. 주어가 없어서 주인이 없는 거다 이거 이런 논리를 펴서 굉장히 유명해지셨잖아요, 나 의원님. 이제는......
◆ 나경원> 제가 그거 진짜 그때는 캠프에서 막 급하게 그 영상을 들어보고 저는 이 문장이 상당히 뜬다고 생각했어요. 이명박 대통령, 전 대통령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습관이 A라는 주제를 막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B라는 얘기를 하면서 말이 끊어지고 그래서 주어와 술어가 잘 조응이 안 될 때가 많아서.
◇ 김현정> 막 말이 새나가서?
◆ 나경원> 말이 철수 얘기하다가 영희 얘기를 해서 저는 그때 급하게 막 영상을 들었었고 그래서 굉장히 말이 또 그러한 평소의 습관대로 말이 뜬다고 생각해서 제가 그런 말 습관을 설명하다 그런 표현을 했는데 제가 10년째 고생하고 있는데요. 근데 제가 사실은 최근에 다시 막 뉴스를 하더라고요. 요새 다시 보니까 그 영상에는 너무 말이 안 뜨시는 거예요, 중간에. 그래서 그래도 이거 편집한 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기자가 아니래요. 그래서 그럼 국민들이 욕 좀 하셨겠다 그러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나 의원님, 지금 다시 동영상 보니까 MB 주어 없더라도 주인일 수 있겠다. 지금은 그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 나경원>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수사를 지켜보겠다.
◇ 김현정> 지금 수사 지켜보겠다는 말씀이 결국은 가능성은 열어놓으신 거네요.
◆ 나경원> 그렇게 얘기하시지 말고 저를 자꾸 모시지 말고요.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이건 보복수사로 비춰진다. 이렇게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조금 후회가 지금은 되시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셨던 게... 말씀을 줄이고 계십니다마는.
◆ 나경원> 아니요, 아니요. 제가. 그 정도 말씀하시죠.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나 의원님. 고맙습니다.
◆ 나경원> 들어가세요.
http://img.theqoo.net/SZmOV
http://v.media.daum.net/v/20180122094459797?f=m
그때는 대변인이었죠. 지금은 대변인은 아니고.
제가 그거 진짜 그때는 캠프에서 막 급하게 그 영상을 들어보고 저는 이 문장이 상당히 뜬다고 생각했어요. 이명박 대통령, 전 대통령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습관이 주어와 술어가 잘 조응이 안 될 때가 많아서.
그렇게 얘기하시지 말고 저를 자꾸 모시지 말고요.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이건 보복수사로 비춰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명하는게 더 구차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경원> 그런데 사실 잘 생각해 보시면 대한민국의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대한민국에 다른 목소리도 있다는 것이 저는 국익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여러분 지금 만나고 계십니다. 나 의원님 지금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데요. 나오셨으니까 나오신 김에 이 질문 하나 드리고 제가 끊을게요. 다스 문제하고 국정원 특활비 문제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 지금 검찰수사하고 있는데. 10년 전 대선 당시에 이명박 후보 대변인이셨잖아요. 그때는 다스가 투자한 BBK 이거 MB 소유 아니다라는 입장이셨는데 지금은 좀 입장이 변하셨는가 어떠신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그 사이에 새로 밝혀진 게 많아서 나 의원님 입장도 변하셨을 수 있을까 싶어서요.
◆ 나경원> 저희가 자세히 알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습니다.
◇ 김현정> 지금까지 지켜보신 바로는 어떠세요? 10년 전에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알고 계셨던 분이시잖아요. 대변인이셨으니까.
◆ 나경원> 조금은 더 알았겠지만 뭐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좀 더 지켜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왈가왈부하는 것보다는.
◇ 김현정> 입장에는 조금 변화가 생기신 거네요. 그때 보던 그 시각과 지금 조금 달라지신 건 맞네요.
◆ 나경원> 그때는 대변인이었죠. 지금은 대변인은 아니고.
◇ 김현정> MB가 출연한 BBK 홍보 동영상. 그게 주어가 없다. 주어가 없어서 주인이 없는 거다 이거 이런 논리를 펴서 굉장히 유명해지셨잖아요, 나 의원님. 이제는......
◆ 나경원> 제가 그거 진짜 그때는 캠프에서 막 급하게 그 영상을 들어보고 저는 이 문장이 상당히 뜬다고 생각했어요. 이명박 대통령, 전 대통령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습관이 A라는 주제를 막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B라는 얘기를 하면서 말이 끊어지고 그래서 주어와 술어가 잘 조응이 안 될 때가 많아서.
◇ 김현정> 막 말이 새나가서?
◆ 나경원> 말이 철수 얘기하다가 영희 얘기를 해서 저는 그때 급하게 막 영상을 들었었고 그래서 굉장히 말이 또 그러한 평소의 습관대로 말이 뜬다고 생각해서 제가 그런 말 습관을 설명하다 그런 표현을 했는데 제가 10년째 고생하고 있는데요. 근데 제가 사실은 최근에 다시 막 뉴스를 하더라고요. 요새 다시 보니까 그 영상에는 너무 말이 안 뜨시는 거예요, 중간에. 그래서 그래도 이거 편집한 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기자가 아니래요. 그래서 그럼 국민들이 욕 좀 하셨겠다 그러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나 의원님, 지금 다시 동영상 보니까 MB 주어 없더라도 주인일 수 있겠다. 지금은 그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 나경원>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수사를 지켜보겠다.
◇ 김현정> 지금 수사 지켜보겠다는 말씀이 결국은 가능성은 열어놓으신 거네요.
◆ 나경원> 그렇게 얘기하시지 말고 저를 자꾸 모시지 말고요.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이건 보복수사로 비춰진다. 이렇게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조금 후회가 지금은 되시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셨던 게... 말씀을 줄이고 계십니다마는.
◆ 나경원> 아니요, 아니요. 제가. 그 정도 말씀하시죠.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나 의원님. 고맙습니다.
◆ 나경원> 들어가세요.
http://img.theqoo.net/SZmOV
http://v.media.daum.net/v/20180122094459797?f=m
그때는 대변인이었죠. 지금은 대변인은 아니고.
제가 그거 진짜 그때는 캠프에서 막 급하게 그 영상을 들어보고 저는 이 문장이 상당히 뜬다고 생각했어요. 이명박 대통령, 전 대통령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습관이 주어와 술어가 잘 조응이 안 될 때가 많아서.
그렇게 얘기하시지 말고 저를 자꾸 모시지 말고요.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이건 보복수사로 비춰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명하는게 더 구차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