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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지난 4월 열린 평양 공연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윤상은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김태원, 지코, 조현아와 함께 출연했다. 윤상은 청와대로부터 평양 공연의 총감독을 맡아 달라는 연락을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사무실 대표가 처음 연락을 받았다. 대표가 ‘나라에서 형을 찾는다. 청와대 행정실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해 처음에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상은 “(청와대) 행정관이 오셔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급박한 상황이라 만나고 나서 보름 뒤가 공연이었다”며 “재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과연 할 수 있는 일인지 걱정이었다”고 말해 당시의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윤상은 지난 4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포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까지 직항으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며 “감격스럽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의 첫 만남에 대해선 “판문점 통일각에서 만났는데 그때 제일 긴장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굉장히 쾌활하고 영재 교육을 받아온 것처럼 못 다루는 악기가 없었다. 단장다운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밝혔다.
윤상은 지난 4월 1일과 3일 평양에서 공연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의 총감독으로서 활약했다. 당시 예술단에는 가수 조용필·최진희·강산에·이선희·윤도현·백지영·정인·알리·서현·걸그룹 레드벨벳·피아니스트 김광민씨 등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이 함께했다.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지난 4월 열린 평양 공연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윤상은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김태원, 지코, 조현아와 함께 출연했다. 윤상은 청와대로부터 평양 공연의 총감독을 맡아 달라는 연락을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사무실 대표가 처음 연락을 받았다. 대표가 ‘나라에서 형을 찾는다. 청와대 행정실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해 처음에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상은 “(청와대) 행정관이 오셔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급박한 상황이라 만나고 나서 보름 뒤가 공연이었다”며 “재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과연 할 수 있는 일인지 걱정이었다”고 말해 당시의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윤상은 지난 4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포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까지 직항으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며 “감격스럽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의 첫 만남에 대해선 “판문점 통일각에서 만났는데 그때 제일 긴장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굉장히 쾌활하고 영재 교육을 받아온 것처럼 못 다루는 악기가 없었다. 단장다운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밝혔다.
윤상은 지난 4월 1일과 3일 평양에서 공연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의 총감독으로서 활약했다. 당시 예술단에는 가수 조용필·최진희·강산에·이선희·윤도현·백지영·정인·알리·서현·걸그룹 레드벨벳·피아니스트 김광민씨 등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