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더걸스, 12월 말 계약 만료…재계약 논의 중
기사입력2016.12.12 오전 8:00
[일간스포츠 이미현]
원더걸스는 재계약을 할까.
8일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걸스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이 12월 말 종료된다.
재계약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 원더걸스와 JYP 재계약 논의 중으로 양측 모두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연예인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계약 만료 3개월 전부터 타 회사와의 접촉을 가능하게 규정하고 있다.
원더걸스는 2007년 가요계에 데뷔해 '텔 미' '쏘 핫' '노바디' 등 연속 히트를 치며 걸그룹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2015년 소희와 선예가 각각 연기자와 가정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를 선언했으며, 같은 해 선미가 재합류해 밴드 걸그룹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7월에는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를 발매, 데뷔 후 박진영 곡이 아닌 첫 자작곡으로 컴백하며,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