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미리보기가 24일 오후 4시부터 4시 35분, 6시10분부터 6시45분에 전파를 탄다. SBS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이 미리보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는 ‘조작’(극본 김현정/연출 이정흠)에 대한 정보를 담은 ‘조작 미리보기’를 24일 오후 4시, 6시10분 두 차례에 걸쳐 편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편성된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자 한무영(남궁민 분)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다.

‘조작 미리보기’에는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핵심 캐릭터들에 대한 소개, 출연 배우들의 입을 통해 듣는 ‘조작’ 이야기, 그리고 제작발표회와 촬영장 뒷모습 등 생생한 현장 소식이 담긴다.

제작진은 “‘조작 미리보기’는 본 방송 전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마를 예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조작 미리보기’에는 1, 2회를 관통할 주요 사건에 대한 힌트가 있을 뿐 아니라, 배우들이 한목소리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작 미리보기’는 각 35분씩 총 70분 방송되며 ‘조작’은 이날 밤 10시 처음 전파를 탄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