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칵 뒤집은 '겟아웃', 관객 요청으로 5월18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4.28 07:56 수정 2017.04.28 10:4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로튼 토마토 99%로 화제를 모은 ‘겟 아웃’이 5월 18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지금껏 본 적 없는 영화.
제작비 45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억 8,941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메인 예고편은 크리스와 그의 연인 로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크리스는 자신의 백인 여자친구 로즈의 부모님을 뵙기 위해 짐을 챙기면서 "내가 흑인인 거 아셔?"라고 걱정스레 묻는다. 이러한 크리스를 안심시키는 그의 여자친구 로즈를 통해 둘의 다정한 사이를 엿볼 수 있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차를 타고 가던 중 일어난 사고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범상치 않은 일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한국 관객들은 미국 최고의 화제작을 빨리 볼 수 있기를 원해고, 결국 개봉까지 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