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은 12일 오후 늦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숙소는 공항에서 80㎞ 떨어진 곳인 위치해 있다. 자정 넘어서 공항을 출발한 일본 대표팀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체증으로 인해 예상 시간보다 2배가 소요돼 오전 3시가 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다. 이튼날 첫 훈련에서도 또 한번 교통체증으로 인해 훈련장에 20분 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장 환경도 녹록치 않았다. 황폐한 잔디는 물론 야간 훈련에 부적합 정도로 조명 시설도 좋지 않았다. 공격수 마에다는 “볼이 너무 보이지 않았다”고 하소연 할 정도로 어두운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예상치 못한 것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열악한 환경에 동요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텍스트만 봐도 피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하는데 볼이 안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