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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서호정 기자 = 올 시즌 K리그는 오심 논란에 열병을 앓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 3월 19일 벌어진 FC서울과 광주FC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경기가 있었다. 당시 서울 이상호의 크로스가 광주 박동진의 등에 맞았지만 핸드볼에 의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경기 후 광주 기영옥 단장이 징계를 각오한 작심발언을 쏟으며 논란은 폭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당시 이례적으로 주심과 제2부심에 내려진 징계를 공개했다.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해서였다. 주심을 맡았던 김성호 심판은 무기한 배정정지, 제2부심을 맡았던 박인선 심판은 퇴출의 중징계를 받았다. 논란이 된 경기로부터 이틀이 지난 3월 21일의 일이었다.

그리고 54일이 지나서 김성호 심판이 복귀했다.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서울이랜드FC의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주심으로 휘슬을 물었다. 팬들 사이에선 논란이 일었다. 프로축구연맹이 스스로 중징계라고 표현했는데 2달도 되지 않아 김 심판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2부 리그를 통해 팬들의 시선을 피하려는 꼼수 복귀라는 지적도 있었다.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이번 복귀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무기한 배정정지가 자격정지나 퇴출 의미는 아니다

프로축구연맹 측은 김성호 심판에게 내려졌던 무기한 배정정지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으로 이번 복귀건을 설명했다. 지난 3월 심판평가위원회가 개최되고 논란이 된 결정적 오심을 분석, 평가하는 자리에서 더 큰 책임이 내려진 쪽은 제2부심이었던 박인선 심판이었다. 박 심판은 위원회 참가자 모두 이의 없이 퇴출에 동의했다.

문제는 김성호 심판이었다. 그의 책임을 어느 정도로 봐야 하느냐를 놓고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 승부에 대한 결정적 오심인만큼 주심도 그 동안의 기준에 근거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그 이상의 징계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로 인해 배정정지를 규정할 수 없었고 무기한으로 발표를 한 것이라는 게 프로축구연맹의 얘기다.

이 과정에서 무기한 배정정지가 언론과 팬들에게는 마치 퇴출이나 다름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진 점이 있었다. 김성호 심판은 과거 있었던 여러 논란들 때문에 부정적 이미지가 컸다. 하지만 연맹은 무기한 배정정지는 페널티킥 오심에만 국한된 것이지 과거 문제로 인한 가중처벌 사안은 아니라고 봤다.

#꼼수 복귀 아니다. 충분한 징계 받았다

결과적으로 김성호 심판이 받은 징계는 7경기 배정정지가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통상적으로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징계로서는 꽤 컸다. 부심의 미스가 더 컸는데 책임을 피할 수 없어 중징계가 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성호 심판은 본인의 책임을 느끼고 보수 교육을 받으며 일종의 자숙기간을 가졌다”는 얘기도 더했다.

K리그 챌린지 투입이 ‘꼼수 복귀’가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여론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자신들의 입장을 전했다.

“배정정지 기간이 제법 됐다. 7경기면 공백이 매우 긴 것이다. 바로 클래식에 투입하면 적응 문제가 있어서 템포가 조금 느린 챌린지를 택했다. 이목을 피하기 위해서 그러 것은 아니다.”

징계 당시에는 이례적으로 공표를 했던 것과 달리 복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도 “심판은 리그의 주인공이 아니다.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시각은 인정하지만 심판이 다시 논란의 주인공이 돼서는 안되니까 복귀를 발표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퇴출 징계를 받은 박인선 부심은 반발하며 현재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상황이다. 이 문제가 완전히 결론 날 때까지 해당 경기로 인한 징계 건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가처분 신청은 이번 건과는 별개다. 당시 심판평가위원회에서 부심 징계 건에는 모두 같은 평가를 냈다.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었다”라며 법적 판단과 이 문제는 별개라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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