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영어의 인연은...시작부터 잘못됐지ㅜㅜ
내 기억으론 정규 교육 과정에선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 영어 수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살던 동네가 부유한 곳이어서 애들은 영어 유치원이다, 사교육이다 뭐다 해서 이미 익숙한 상태였고 난 알파벳이 뭔지조차 모르는 어린이었지.
하루는 영어로 자기 소개하는 날이 있었는데 소심한 성격 + 나만 모른다는 사실에 대한 주눅 콤보로 발표 자리에서 엉엉 울어버린 그 날 이후로 극심한 영어 울렁증에 빠지게됐음
모르니까 회피 -> 회피하니까 더 모름 악순환의 반복이었달까
그래서 여차저차 수능도 봐서 대학도 오고 어학점수도 만들어서 취직도 했는데 여전히 영어가 넘나 두렵다...
근데 이렇게 2n을 살고 나니까 내 스스로가 넘 한심한 거야. 외국인 만나면 나 혼자 바짝 얼어있는 것도 쪽팔리고ㅜㅜ 그깟 영어가 뭐라고 이렇게 주눅드나 싶고ㅜㅜ
그래서 영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ㅜㅜ
내 기억으론 정규 교육 과정에선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 영어 수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살던 동네가 부유한 곳이어서 애들은 영어 유치원이다, 사교육이다 뭐다 해서 이미 익숙한 상태였고 난 알파벳이 뭔지조차 모르는 어린이었지.
하루는 영어로 자기 소개하는 날이 있었는데 소심한 성격 + 나만 모른다는 사실에 대한 주눅 콤보로 발표 자리에서 엉엉 울어버린 그 날 이후로 극심한 영어 울렁증에 빠지게됐음
모르니까 회피 -> 회피하니까 더 모름 악순환의 반복이었달까
그래서 여차저차 수능도 봐서 대학도 오고 어학점수도 만들어서 취직도 했는데 여전히 영어가 넘나 두렵다...
근데 이렇게 2n을 살고 나니까 내 스스로가 넘 한심한 거야. 외국인 만나면 나 혼자 바짝 얼어있는 것도 쪽팔리고ㅜㅜ 그깟 영어가 뭐라고 이렇게 주눅드나 싶고ㅜㅜ
그래서 영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