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대학생이고 마카오 처음 여행간 덬인데 밤이 되고 드디어 대망의 카지노에 들어가봤어 처음에는 그냥 뭣모르고 슬롯머신이나 주사위 대,소 맞추기 놀이나 하다가 문득 나도 (경험을 위해서) 칩을좀 만지고 싶어짐.. 바카라라는 게임이 주 메인인데 뱅커,플레이어 둘중 한쪽에 돈을걸고 합이 9에 가까운쪽이 이기고 뱅커에 돈을걸어서 이기면 1.95배 플레이어에 걸면 2배를 돌려받아
근데 구경하면서 전부다 딜러들이 로봇처럼
칩을 뺏어가는 장면 밖에 못봐서 대충 결말은 알았건만 옆에 중국인 아저씨들이 막 칩을 쓸어담고 딜러가 교체당하는 모습을 보자 나도 그대로 자신감으로 1000홍달 10만원치 칩으로 바꾼후 테이블로 달려감
옆에 중국인들이 전부다 플레이어에 걸길래 그냥 따라서 걸었더니 왠걸 뱅커가 이겨버렸네 ㅋㅋㅋㅋㅋ.... 그대로 12만원 1분도 안되어서 증발해버렸구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도 칩을 만져봤다는 걸로 위안삼아 새벽비행기 기다리는중.... 덬들도 마카오 가면 그냥 칩은 만져만봐 .. 그뒤에 주사위 게임으로 300홍달 벌어서 총 -700 홍달
차익남은 더쿠의 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