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스트레스 폭발해서 우울한 후기라 내용도 우울해..
작년에 퇴사하고 쉬다가 취직준비하려고하니 능력, 나이, 신입, 여자 모든게 다 걸려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남자한테도 차였고 집안도 별로고 돈도 없고...
적고나니 더우울하다,,
나는 되게 긍정적이었는데ㅡ이제는 염세주의가 됐어..,지인들도 인정해,,왜이렇게 변했냐고..
ㅠ
사람들한테 당하고 호구잡히니 배려하는모습은 바보가 된 기분이야..
그래서 난 착하다는 말 되게 싫어해... (착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그래서 더싫다...)
친구들도 잘된 케이스가 많고 바쁘니 연락이 없어지고 거리가 생기더라,.,
생각해보면 내가 늘 먼저 연락했더라고,..
그래서 지금 카톡 탈퇴 후 몇 친구한테 연락이 오긴했는데 답을 안했어...그냥 생일축하한다는 문자여서...
이 문자에 답안했다고 내가 연락 안된다는 말을 전해 들었는데 기분이 엄청 상하더라... 내가 늘 연락했고 내가 늘 5분대기조인것마냥....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먼저 연락하는게 어때서? 시간 여유있는 사람이 하는거지..나도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니야.. 상대방은 당연하게 생각해서 싫어졌고 .마음 자체가 없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어..
요즘 인간관계 너무 싫어졌어... 취업스트레스가 커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나는 그 사람이 힘들때 버리지 않을꺼야..진짜...그거 정말 상대방 절벽으로 미는 행동이더라..
오늘 몸도 아프고 이래저래 생각도 많아져서 우울해서 글 적었는데...
덬들 내 글 보고 기분 다운 됐다면...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