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월드컵 경기도 하니까 바지락 사다가 바지락볶음 만들어 먹음!
스푸파에서 백종원이 먹은거처럼 양념장 그득한건 아니지만 그냥 있는 재료로 해봤어
기름 두르고 대파랑 홍고추 맛간장 1큰술 넣고 볶아서 향 좀 내주고 해감 끝낸 바지락 400g 넣고 볶아줬어.
그러다가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넣고 더 볶아주다가 바지락들이 입을 벌렸을 때 물 반컵 넣고 뚜껑 덮음
바지락 자체로 물이 나와서 저렇게 물이 많아지더라고.
마지막으로 파슬리가루 잔뜩 뿌리고 마무리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더라고 ㅋㅋㅋ
근데 스푸파에 나온거처럼 제대로 한번 해먹어보고 싶어짐.
그리고 동네 시장에서 사온 닭똥집 튀김임 ㅋㅋㅋ 가성비 최고
맥주까지 등판
맥주 한 캔만 먹으려고 했는데 월드컵 경기 보면서 세 캔 먹었다...
그래도 남은 경기는 부상 없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