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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단발로 잘라버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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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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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머리카락 관리하는걸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 머리가 겁나 길었음. 가슴 밑 정도?
그러다 오늘 어차피 염색도 다시 해야하고 해서 미용실에 예약하고 염색하고 커트를 했는데 ㅋㅋㅋㅋ
내가 머리감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좀 많이자르고 싶다고.. 쇄골 넘기는 정도 까지 자르고 싶다고 했고
염색하고 머리 감은 다음에 잘랐는데..
디자이너가 여기까지 자를까요? 해서
확인하고 ㅇㅇ 했고 잘 잘랐다고 생각했는데...

머리 말리니까 더 짧아지고 드라이하니까 더더짧아져서 누가봐도 단발인 머리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예상한 머리카락도 중단발 정도 머리였지만 이건 중이 아니자나요...
하지만 내가 잘라달라고 한거니 디자이너쌤이 잘못한건 아니고..

초6이후로 단발 한번도 안해봤는데 얼떨결에 단발하게되었다..
머리가 빨리 길러질리가 없으니 얼굴살을 빼야겄다..
단발하니까 얼굴 존나 커보이는거같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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