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을 쓰는 내 고민은 아니고, 미국에 사는 지인의 고민이야.
어떤 범위까지 정보를 제공해야 될지 몰라서.. 일단 다 쓸게
* 고민하는 사람의 상황
- 남자
- 20대 극후반
- 미국 상위권 주립대 졸업
- 중국어 전공 (한국어/영어/중국어 가능)
- 신분문제는 없음 (현재 영주권자)
- 삶의 가치관은.. 돈. 그냥 돈많이 주는 곳이 짱
기자, 포워더 연봉이 또이또이 함..
그래서, 분야가 너무 다름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고민중
- 두 회사 모두 비슷한 지역에 있어서 지역 고민은 없음
* 현 직장 물류회사의 장점
- (지금까지는) 일이 크게 어려운건 없다
- (지금까지는) 이상한 사람도 없고 편하다
- 복장 자유롭다
* 나의 개인적인 생각
굳이 따지자면 물류회사가 좀 더 네임밸류가 있어. (한국계 대기업)
언론사는 그냥 한국인들이 들으면 아는 곳이고..
만약 포워딩쪽에 계속 있는다면 물류쪽으로 좀 더 넓게 커리어 쌓아서
글로벌 물류회사 갈 수도 있고 그런데.. 또 자기 특기인 언어 살릴 수 있는 분야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언론사 기자는 솔직히 모르겠어. 아무리 열심히 한다한들
한국계 언론사에서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언론사 갈 수 있는 것두 아니구..
커리어 패스가 상상이 안된다고 해야되나.
지금 상황이 언론사 최합했는데도 연봉이나 이런걸 정확하게 제시를 안해주는 상황인데
고민자가 복장이나, 사무실 내근이 아닌거에도 불구하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일말의 관심때문에 고민이 되나봐 (이 일을 내가 한다면 어떨까? 이런..)
덬들이 보기엔 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인생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더 지혜로운 선택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