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나도 이제 사랑받을수 있다는 용기를 준 사람 만나기전 중기' 올렸던 원덬이얌
뭐 다들 안궁금할 수 있지만 후기 올린댔으니깐 올릴게 ㅋㅋㅋㅋ
원래 그사람이 스케쥴이 있어서 내가 그사람 사는곳으로 간다고했었는데(난 서울, 그사람은 경기도)
금욜밤에 통화하면서 아무래도 본인이 우리동네로 오는게 맞는거 같다고 해서 우리동네 터미널에서 낮에 만났어.
사실 통화만 4일째하고 사진은 봤지만 실물로는 처음보는거라 엄청 긴장했는데
그사람도 나도 처음보자마자 서로 딱 알아보고 어색하지만 바로 만났어.
나는 사실 피부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거땜에 좀 위축됐는데, 그사람이 하나도 문제될거 없다고 해주니깐
너무 고맙고 행복한거야.
그날 낮에 만나서 밤에 헤어질때까지 12시간동안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닌거 같아.(집에오니 발에 물집이 잡혔드라고 ㅋㅋ)
거의 내가 통화때 말한거 위주로 계획 짜와서 맞춰주고해서 너무 고맙더라구.
아직 모르는 부분이 더 많고 맞춰가야할 부분이 더 많지만,
지난주에 응원해준 덬들 너무너무 고맙고...앞으로도 행복하게 예쁘게 사랑할게.
나도 응원해준 덬들 행복하라고 응원할게!! 다들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