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방에도 같은 글 썼어.
서로 힘들 때 화날 때 기댈 수 있고 말안해도 존재자체로 위로가 되고, 그런 친구들이 점점 없어져서 맘이 힘들다.
그냥 상황에 순응하려했는데 내가 요즘 알바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우울한 생각이 다 밀려오는 거 같아.
몇 년을 같이 지내던 이성친구들이 있어.
근데 걔네랑은 늘 결국 썸이되고 상대쪽에서 고백을 해서 나는 그걸 거절하고..그래서 관계가 멀어졌고,
친했던 동기들은 각자 휴학하고 해외다녀오고 하면서 학년 달라지고 하다보니 학기중에 시간내서 만나는 정도로 바뀌었어.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절반이 연락이 끊겼지. 핸드폰 바꾸고 메인보드 뻑가서 연락처 날리고 뭐 그런 거 때매.
그래도 학기 끝날 때마다 만나는 친구들 있긴하지만 이제 졸업하면 지역 더 달라질테니 가끔 연락이나 됐음 좋겠다 싶고.
중학교 절친 둘은 한 명 이민 준비 한 명 워홀갔어. 얘네는 진짜 오랜만에 만나도 내 감정 훤히 들여다보는 대단한 애들이야.
서로 사소한 것도 다 아는데, 이제 사는 나라가 달라서 얼굴 마주하기 힘들어졌지.
또 최근 5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둘인데 둘 다 2년 가까이 사귀다 헤어졌어.
엄청 정들고 맘에 들었는데 결말은 그렇더라고.
...그리고 앞으로는 졸업할테니 더더욱 친구 만들기 힘들겠지. 불가능은 아닌 거 알지만.
어째 오래 정들었던 사람들이 다 떠나네.
심지어 싸워서 멀어진 경우는 없고 자연스레 하나둘 떠나가서,
나이들면 친구 준다는게 이런 의미인가..?싶기도하고. 아직 어리긴하지만.
서로 힘들 때 화날 때 기댈 수 있고 말안해도 존재자체로 위로가 되고, 그런 친구들이 점점 없어져서 맘이 힘들다.
그냥 상황에 순응하려했는데 내가 요즘 알바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우울한 생각이 다 밀려오는 거 같아.
몇 년을 같이 지내던 이성친구들이 있어.
근데 걔네랑은 늘 결국 썸이되고 상대쪽에서 고백을 해서 나는 그걸 거절하고..그래서 관계가 멀어졌고,
친했던 동기들은 각자 휴학하고 해외다녀오고 하면서 학년 달라지고 하다보니 학기중에 시간내서 만나는 정도로 바뀌었어.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절반이 연락이 끊겼지. 핸드폰 바꾸고 메인보드 뻑가서 연락처 날리고 뭐 그런 거 때매.
그래도 학기 끝날 때마다 만나는 친구들 있긴하지만 이제 졸업하면 지역 더 달라질테니 가끔 연락이나 됐음 좋겠다 싶고.
중학교 절친 둘은 한 명 이민 준비 한 명 워홀갔어. 얘네는 진짜 오랜만에 만나도 내 감정 훤히 들여다보는 대단한 애들이야.
서로 사소한 것도 다 아는데, 이제 사는 나라가 달라서 얼굴 마주하기 힘들어졌지.
또 최근 5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둘인데 둘 다 2년 가까이 사귀다 헤어졌어.
엄청 정들고 맘에 들었는데 결말은 그렇더라고.
...그리고 앞으로는 졸업할테니 더더욱 친구 만들기 힘들겠지. 불가능은 아닌 거 알지만.
어째 오래 정들었던 사람들이 다 떠나네.
심지어 싸워서 멀어진 경우는 없고 자연스레 하나둘 떠나가서,
나이들면 친구 준다는게 이런 의미인가..?싶기도하고. 아직 어리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