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지 4일째고 첫날부터 홈스테이 가족들하고 같이 살고 있는데 혼자 자취한지 오래되어서 타인이랑 같이 산다는게 굉장히 어색하다는 걸 느끼는 중기ㅠㅠ

특히 날 괴롭히는건 식사문제야ㅠㅠ 나는 한국에 있을때 아침점심 거르고 저녁만 먹을때가 많았고 일없으면 3-4시까지 늘어지게 자는게 습관이라(잠더쿠8ㅅ8) 캐나다 와서도 똑같이 늦게 일어나고 아침은 백프로 거르고 있는데 혹여나 홈스테이 가족들이 걱정하거나 안좋게(같이 안어울린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된다....8ㅅ8 오늘도 아침 건너뛰고 잤는데 계속 신경쓰여서 점심때쯤 홈맘한테 나는 한국에서 거의 한끼만 먹었고 밥을 걸러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서툴게 말하긴 했는데....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슬프다ㅠㅠ

다른 지역에서 홈스테이 하고 있는 덬들 있니8ㅅ8 다른 덬들은 어떤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