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보적으로 예쁘거나 자존감뿜뿜 이런 건 아니야. 그냥 어렸을 때부터 고백이 습관화 된 거 같아...
오죽하면 내 친구가 나한테 고백머신이라는 별명을 지어줬겠니ㅠㅠㅠㅠ
고백 정말 수도 없이 해본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차여도 봤고 사귀어도 봤구 오픈엔딩인것도 있었구
그래도 한가지 확실했던 건!!! 어느정도 가까워지고 나서, 그 남자도 나를 좋아하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싫어하지 않는 눈치? 여튼 표현하기 애매한데(썸은 아님)
친구로서의 호감만 보여주더라도 내가 훅! 들어가면 그걸 또 맘에 들어하는 남자들이 있더라궁 (물론 사바사임)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ㅋㅋㅋㅋ 고백까지는 잘 못하는데 여튼 대학시절에는 맘에 들면 친해졌다가 고백하는 게 어렵진 않았었엉
그떄가 괜히 그립넹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