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집 전화기가 있을 때 얘기야.
제목처럼 4~5일에 1번 혹은 며칠간격으로
"거기 치킨집이죠?"
이런 전화가 왔었어.
첨엔 걍 잘못걸었겠지 했는데 잊을만하면 전화가 오고 또 잊을만하면 전화가 와서
이 치킨집 전화번호가 뭐기에 이렇게 전화가 오지? 장사가 잘 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근처에 친척집이 있어서 걸어가다 멍하니 앞에 보이는 건물 간판 보는데 전화번호가 넘나 익숙한거야. 그래서 보니깐 진짜 치킨집이었어ㅋㅋ
우리집 전화가
**2-**** 이라고 하면 치킨집이
**1-**** 인거야 ㅋㅋㅋ
정말 앞에 딱! 한자리 다르고 그것도 1번 2번이라 발음 잘못하면 헷갈릴 수 있겠더라고.
그 뒤에도 몇번 전화왔는데 이젠 아니깐,
"아 치킨집은 1번으로 전화주세요. 여긴 2번이에요~"
하고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당.
치킨집과 1도 연관이 없었지만 가게는 장사해서 좋고 손님은 치킨 무사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겠지? 하고 생각해.
지금은 우리집 전화도 없어졌고 치킨가게도 없어졌던데 아직도 가끔 생각난당ㅎㅎ
제목처럼 4~5일에 1번 혹은 며칠간격으로
"거기 치킨집이죠?"
이런 전화가 왔었어.
첨엔 걍 잘못걸었겠지 했는데 잊을만하면 전화가 오고 또 잊을만하면 전화가 와서
이 치킨집 전화번호가 뭐기에 이렇게 전화가 오지? 장사가 잘 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근처에 친척집이 있어서 걸어가다 멍하니 앞에 보이는 건물 간판 보는데 전화번호가 넘나 익숙한거야. 그래서 보니깐 진짜 치킨집이었어ㅋㅋ
우리집 전화가
**2-**** 이라고 하면 치킨집이
**1-**** 인거야 ㅋㅋㅋ
정말 앞에 딱! 한자리 다르고 그것도 1번 2번이라 발음 잘못하면 헷갈릴 수 있겠더라고.
그 뒤에도 몇번 전화왔는데 이젠 아니깐,
"아 치킨집은 1번으로 전화주세요. 여긴 2번이에요~"
하고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당.
치킨집과 1도 연관이 없었지만 가게는 장사해서 좋고 손님은 치킨 무사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겠지? 하고 생각해.
지금은 우리집 전화도 없어졌고 치킨가게도 없어졌던데 아직도 가끔 생각난당ㅎㅎ